삶이 무기력하네요..

947861No.183502019.04.15 21:42

죽고싶은 마음은 아닌데..
그냥 불의의 사고로 죽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보험금 가족들이 받고
저는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않고 죽어있으면 되잖아요

횡단보도 걸을때마다 차가 박아줬으면 싶고
번개라도 맞았으면 싶고...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고..
잘 살아야된다, 성공해야된다 이딴소리 듣기도 싫고
누군 못살고싶나 신발...

어릴땐 커서 뭐든은 아니더라도 나에게도 무슨 재능이
존재하고 그래서 무언가 이루고 꿈을 찾을줄 알았는데..

20살을 넘으면서 점점 난 아무것도 아닌 존재고..
지금은 27살인데 아직도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여자친구는 있지만 ... 저보다 어린 나이인데
몸이 많이 아프니까 다들 어서 헤어지라고만 하고..

여러분은 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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