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 비행기 훔쳐서 운행후 추락자살

862268No.181102019.04.06 17:58

그사람이 하늘에서 관제탑이랑 계속 수다떠는 영상을 봤는데 마음이 아파요
우울증이래요 그사람. 그런데 녹음본은 전혀 우울증 같지 않아요. 유쾌하고 쾌활해보여요. 고래를 보고싶다고 했어요.
꿈이 뭘까요
꿈이 뭐라고 이렇게 사람을 아프게 하는걸까요.
그냥 신은 원하는곳, 원하는사람에게 데려다 놔주면 안되는 걸까요
맘이 아프네요.
나 무기징역이겠지. 나는 그래도 싸.
나는 부서진 남자야
라고 하는데.
그와중에도 나 이거 제대로 착륙시키면 알래스카항공이 나 고용해줄까 이런 얘기하고.
결국 자살했지만.
죽는 그순간까지도 꿈을 놓지 못하는 사람.
아무렇지 않게 조종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사람 한명 끼워주는거.
그게 그렇게 신은 힘든일이었을까요.
맘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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