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ㅠㅠ 오프라인에서 지인들한테 물어보기엔 너무 민망해서 익게의 힘을 빌린건데ㅠㅠ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뭔 개소리야 이건 또

님이 그런사람이 아닐까싶네요.
제발 남녀 솔직해졌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고민 말하면 댓글도 다들 진심으로 달거라 믿습니다

모임이나 동호회등을 다니시면 남성들은 몰라도 여성분들은 진짜 어지간히 못생긴거 아닌이상에야 남자 한두명 분명 다가옵니다.
결혼업체는 조금더 나중에 생각하세요.
솔직히 이런걸로 결혼한다해도 오래갈거라는 보장이없음. 오히려 혼자사는게 더행복하실수도 있었요.

모임 동호회 생각도 하긴 했었는데 이런 불순한(?) 생각으로 나가서 맘에 드는 남자가 없으면 모임에 소홀해지고 그럴 것 같아 망설였었는데 그래도 모임을 늘려보는게 낫겠죠...?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대학 동아리나 사회 나가서 동아리나
죄다 이성 찾으러 가는거죠 뭐

그거 하신분이 ㅠ 그돈으로 차라리 여행가라고..그러시던데 ㅠㅠㅠ

헉...! 좋은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다른점이라면 전 남자라는점 ㅜㅜ 나도 결혼하고싶다 내년이면 서른인ㄷ니ㅣ

두분 만나시면 되겠네요ㅋㅋ

아직 20대이시고 남자분이시면 조금 더 여유 가지셔도 될 거 같아요~~! 저는 여자인데다 30 넘어서니 주변이고 저고 초조해지기 시작하네요ㅠㅠ

결혼정보해서 남녀 비율 여8:남2라는건 공공연한 사실이고.

그중 의사,변호사, 직업상좋고 외모깔끔한 사람은 귀해서 일주일에 3회차까지 소개팅잡아주더라구요.

사실상 여자들의 소개팅 회차 올릴려고 뺑뺑이 돌리는거죠.
그렇다보니. 왠만큼 직업좋고 깔끔한 외모의 분들과도 만남 주선은 해주지만,
사실상 컨텍될 확율은 엄청 떨어지죠.

제 생각에는 취미생활이나 사회동아리 들어가셔서 만남을 기대해보시는게 어떤가 싶네요

헉... 여8:남2 라는 이야기는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제가 정보가 전혀 없었군요... 많은 정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여자가 더 많다는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오히려 남자가 많을줄 알았는데.. ㄷㄷ

저 아는 여사친이 듀O 했었는데 걔한테 들은 얘기가 여자 집안이랑 외모, 직업 이런거 다 따져서 암만 예쁘거나 직업이 괜찮아도 집안이 빵빵하지 않으면 어딘가 하자있는 사람들만 보내준다네요. 그래서 총 10번인가 만났다는데 돈만 엄청 깨지고 쓰레기같은 남자들 때문에 상처만 엄청 받았다나봐요. 물론 제 생각인 그 친구가 극단적인 케이스 같긴 한데 그 얘길 들으니 저도 결혼정보회사를 그닥 신뢰를 못하겠어요 ;;

랄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걔는 그래도 이제 결혼하는데.. 제가 남걱정할 때가 아닌듯 ㅠ

저도 인도어파라 따로 약속 안 잡히면 집에서 게임하고 영화보고 살아요.. 소개팅은 두어번 했지만 다 안 좋게 끝나서 더 하기도 겁나고(들어오지도 않고요 ;) 그냥 바쁜 직장생활 속에 하루하루가 가고 있네요 ㅠ;
'혼자라도 괜찮아!' 라고 하고 싶지만 가끔씩 친구들이랑 만나고나서나 누가 결혼했다거나 하는 얘기 들으면 왜 내 짝은 없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ㅠ

그래서 요는 결혼정보회사 개인적으로는 비추고요! 차라리 지인을 통해서 소개팅을 하는게 훨씬 나을수 있어요! ㅎㅎ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ㅠㅠ 비슷한 고민이신 분이 저말고도 계시다는 것도 나름 위안이 되었습니다ㅎㅎㅎ 저희 인연도 어딘가에 잘 있겠죠!!ㅠㅠ 얼른 찾고 싶을뿐...

결혼하고 싶으면 이성을 찾아다니는건 당연한데(모임, 동호회, 소개팅 등) 결정사는 너무 결혼에 목숨건 느낌도 들고 등급매기고 그런게 좀 불편하고 신뢰가 안가는데다 그렇게까지 결혼 안해도 되서ㅠㅠ 최대한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을것 같아요

네ㅠㅠ 제가 너무 이상적인 상황만 생각했나 봅니다.. 사람이 많은 풀에서 적당히 잘 맞을만한 사람을 만날 기회를 준다.. 라는 개념으로 생각했었는데 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결정사도 회사다 보니 아닌 사람들도 막 붙여주며 소개비받고 이러는거 같아서 마음이 좀 접히네요ㅠㅠㅋㅋ

절대 하지마시길 ... 우리 와이프도 그거 했었다네요 돈아까워요 지역이 어디시죠 ?
지역맞으면 소개시켜 드릴게요 ㅋ

이렇게라도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친목이라고 쫓겨날까 조심스럽네요ㅠㅠㅠㅠ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