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671107No.170442019.02.24 22:41

원래 어제 중고거래를 하기로했어요.
약속시간 10분전에 연락을 했는데
약속시간이 되서야 못온다네요?
이러는 경우가 어딨냐니까
일이 늦게끝났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몇번했어요.
뭐 기분은 나빴지만 일때문이라하고, 사과도해서

오늘 아침에 다시 시간을 정하고 만나기로했어요.
약속시간이 다 되서 도착했냐니까
이제출발한다고 20분있다 온다고 주소달래요.
왜 20분이나 미리 연락도없이 늦냐니까
“아이랑가서요” 래요. 당연히 사과도 없구요.
그러면서 어제 충분히 사과하지 않았냐고하는거에요.

좀 어이가 없었어요.

제 주변 다 결혼해서 아기가 있어요.
아기가 있어서 배려받는부분 있어야하는것도 이해합니다.
다만 아기가 프리패스는 아니잖아요.
저 사람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종종그러더라구요.

약속시간을 정했으면 지키는게 맞는거고
늦을것같으면 미리 연락을 주는게 맞는거같은데말이죠.

친구들 말대로 제가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러는지 몰라도
정말 나중에 아이낳아도 그러지말아야지 백번다짐했어요.
호의나 이해가 권리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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