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395985No.169542019.02.21 12:54

중견기업댕기다 힘들어서 때려치고
콜센터댕기는데 행복해요
급여 거의40퍼는 줄었는데
그래도행복해
칼퇴하고 그시간에책보고 가족테더잘할수있고 여유있으니 더 웃어줄수있고 집안일도돕고
삶의 질이올라갔어

돈은덜쓰긴해 소비습관을바꿨어 불편하지아나
외식을없앴고(치킨빼고는 다집밥해묵음)
시간만되믄 카페가는것도 인제안가구
나가놀믄 물이나간단한음료 제조해서 가방에싸서댕기고 원래나가두 뭐 멀리나다니는걸막좋아했던건아니어서
습관고친건오래되서 딱히불편함못느끼고있고..

돈안써도 난 심적여유와시간을갖게되서 너무행복해.... 기냥..이런사람두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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