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애의 끝. 짜증나 미치겠

542844No.163272019.01.22 11:18

남친이 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른 사실을 알게된지 세번째에 헤어지자 통보했습니다.
핸드폰을 봤는데 회사동료들이랑 노래방에서 아주 즐겁게 셀카도 찍고 새벽 네시에 제가한 부재중 전화는 세통이나 씹어놓고 다섯시반쯤에 다른여자 둘 한테 전화한 기록이 있더군요.

남친 짐 다 걔네집에 던져놓고 헤어지자 통보하면서 카톡 전화 다 차단했습니다.
이틀있다 찾아오더니 제가 집에 못들어 오게 하니 자기 짐이 남은게 있다며.. 그래서 남은 짐 챙겨 문밖으로 줬습니다.

미안하답니다. 배신감느끼는거 다 아는데 미안하다는 말하러 왔답디다.

아 생각할수록 짜증나는게 미안하다가 아니라 잘못했다고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회사동료들도 다 30대 초중반인데 그렇게 도우미 주물르면서 놀고 싶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심지여 여친 있는 사람도 있었어요.

8년 만나면서 얘의 순수함에 바람은 안피겠구나 했는데 회사가서 영업하더니 결국 물들었네요. 영업에대한 편견은 없었는데 제가 당해보니 어디다 말도 못하겠어요. 창피해서.

매일아침 눈뜨마자 당연하게 생각나는 그애가 이젠 배신감으로 떠올라서 아침부터 너무너무 화가나요.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지속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짜증나고 슬프고 화나서 하루에 한 세번은 욱하는듯합니다. 이런일만 아니였으면 앞으로 계속 만났을텐데 어쩜 저에게 이렇게 추잡한 일이 생기는지 이 배신감이 극복이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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