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좀 할게요..

590876No.145112018.10.16 03:02

좀 어린나이에 매니저를 하게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일잘한다 잘한다 하더니 결국 매니저를 하네요

그런데 하지말걸 그랬습니다..

직원이였을때와 다르게 엄청난 책임감이 짓누르네요

눈뜨면 일 정말 가기싫고 때려칠까 생각을 수십번합니다

출근하면 퇴근할때까지 12시간동안 긴장의 연속이구요...

가게가 잘못돌아가면 오롯이 제탓이라는 생각에 너무힘들어요

아직 저는 직급을 달기엔 준비가 안됐나봐요..

이렇게 돈벌어야 하나싶고

오늘은 참았던 눈물이 쏟아져씁니다 펑펑 울었어요..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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