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입시철이 다가오네요

109059No.145012018.10.15 18:17

대치동 한가운데에서 고3동생 가지고 있는 입장이어서 그런가 이제 체감이 확 되네요
동생이 원하던 대학교 1차 떨어지고 나서 시무룩해서 나가는데 정말 숨이 턱 막힌다는말이 뭔지 알겠네요..
아직 끝난 게 아니니 힘내라고 해 줘야겠죠...? 지금의 아픔이 더욱 성숙해지기위한 초석이 될 거라고 말해줘야겠죠..?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다시금 입시라는게 한 가정사를 바꿀정도로 무겁다는게 참... 한편으로는 이해하면서도 무척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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