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손님 제가 잘못한건가요?

230637No.110462018.04.21 16:40

음슴체로 쓸게욤
30~40대 여자분 엄청 큰가방 두개 어깨에 메고 왔다갔다 이것저것보심
그러고 돌아다니다 작은 햄버거젤리 통을 가방으로 쳐서 바닥에 다 쏟아짐
그 여자분 "어떡해"하시면서 다 줍고 계산할 물건가지고 계산대로 와서 계산함
그여자분께 돈 거슬러주려고 거스름돈 꺼내서 들고있었음 근데 지갑정리하느라 돈을 안받음 //금고에 50원짜리 동전이 하나도 없길래 손님거스름돈 손님 앞에 살포시 놓고 옆포스기에 포장된 50원짜리 한줄 뜯고있었음
근데 그 여자손님이 "왜 손님돈을 손으로 안주고 계산대에 놔요? 그렇게 하는건 아니지 내가 사장이라면 아가씨같은 알바생 안뽑겠어요 아까도 손님이 떨어진 거 줍고있으면 나와서 알바생이 주워줘야지 알바생의 기본이 안돼있네요"
조곤조곤하게 뭐하고 하실길래 죄송합니다 사과하니 암말도 안하고
인사 제대로 안한단 소리나올까봐 안녕히가세요 평소보다 더 큰소리로 인사하니 그냥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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