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연거푸 몰아온다더니...

287377No.110022018.04.19 17:15

아침 출근할라고 하는데 타이어 펑크..
심지어 땜도 불가라 아침부터 십오만원 쓰고

출근했더니 부하직원이 사고쳐서 전 부서 비상..
어찌어찌 무마시키고 났더니 점심시간이라

자주가는 식당갔더니 부친상으로 휴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때우고

사무실들어 왔더니 샘플 보낸 재고 수량이 안맞다는 전화.. 한참을 찾아다녀보니 한박스가 누락.. 또르르..

급하게 퀵보내고 한숨돌리나 했더니 생산공장에서 사고 발생.. 급하게 출장가서 처리하니 다섯시가 훌쩍 넘었네여...

사무실들어가서 할일 하다보면 11시쯤이나 집에 들어갈듯...

하루가 이렇게 꼬이는 날두 있네요 ㅠㅠ 다들 힘내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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