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 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하시는데 거기다 대고 나무라거나 잔소리를 하거나 하면 하려던 마음도 사라지는 법이지요. 저도 학창 시절에 종종 그랬습니다 ; 오랜만에 맘 잡고 공부시작 하려는데 공부좀 해라! 식으로 말하면 공부할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그거는 보통들 기분나빠하는 사항이니 그 상황이 기분 나쁘신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또 그렇다해서 너무 엇나가는 생각이나 선택을 안하셨으면 해요.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소통입니다. 제가 그 상황을 직접 보는게 아니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아무 쓴이님의 어머니께서 그러시는건 쓴이님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를 모르셔서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를 하기는 하는건지 요즘 학교에서는 어디 진도를 나가는지 시험은 볼때가 됐을텐데 언제 보는지 시험을 봤다면 점수는 얼마나 나왔을지..등등의 정보가 들어올데가 없어서.. 그냥 막연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그렇게 다그치시는걸수도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해법은 소통을 많이 해보시는거지요. 공부쪽으로. 내가 요새 이런걸 공부하고 있고 학교서 진도는 어디까지 나가고 등의 시시콜콜한 정보라도 주고 받고 하다보면 부모는 신뢰가 생기죠.
그런식으로 관계를 개선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화이팅!

흥분상태가아닌 차분할때(식사할때라던지)

조용히 대화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감정싸움으로 번지지않게 조곤조곤

'엄마..나 공부 열심히해보려는데
조금만 여유잇게 기다려주면 안될까?'

라는식으로요

어머니의 마음도 헤아려가면서 인정할부분은

인정하고 공감해드리고

나의 생각들도 이야기하고..막상 대화로풀면

아무것도아니란걸 알겁니다

사람은 소통에서부터 어긋나기시작해요 보통..

화이팅하세요 극단적인 행동 절대하지마세요

지금은 금방지나가요 잠깐의충동은 3초만

호흡해도 가라앉으니 평정심을 유지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