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서른. 부모님 불화. 이혼절차

720973No.95392018.02.05 01:45

언제나 불화의 씨앗은 아버지입니다.
술 먹고 진상짓 술주사 노름하고
여자 만나는것을 아무렇지 않아하십니다.
어머니는 재산이 자식에게 돌아가지 못할까 결혼전에 가정불화는 안좋다며 언제나 스트레스 받으며꾹 참고 살아갑니다.

돈. 명의 통장 다 아버지앞으로 되어있습니다. 엄마가 작은거 만원짜리 티셔츠만 사도 아빠 문자 들어오면서 전화옵니다.

매번 아버지가 화내는건 앞뒤맞지 않는 이유에서입니다. 소리지르고 욕할땐 저에게 한게 아닌대도 온몸이 부들부들떨리고 심장이 요동칩니다. 제 심장이 터져나올것처럼 두근댑니다.

요즘에 화를 내는 이유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해서 입니다. 이 일로 어머니를 내쫒으려고 하네요.

제사는 큰집에서 지냈으나, 큰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큰엄마가 태도가 변하면서 일이생겻습니다. 제사지내는 명목으로 2천만원을 챙겨드렸습니다. 그 뒤로 큰어머니는 암말기로 고생하시고 큰어머니가 말하시길 자기 아들과 자기는 제사안지내겠다 하시고 집안 막내아들인 저희아버지의 아들(집안상 두번재 아들이자 제 오빠)에게 제사 지내라고 하시더군요. 2천만원은 이미 다른곳으로 빼돌린후엿습니다.

아버지는 그럼 다필요없다우리집에서 제사 지내겠다 하시는데 어머니가 반댈했죠. 제사라는게 정식으로 귀신을 모셔오시는것도 아니고 큰집 아들이 있고 가난하지도 않고 버젓이 있는데 왜 우리가 지내야 하느냐는 입장입니다.

아버지는 뭐가어떻게 되었건 왜 당신 시부모 제사를 못지내느냐 그럴거면 나가라고 욕하고 난리가 났네요.

그것으로 다른 일까지 붉어져나오네요.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께선 자신이 사위인데 재산 한푼 못받았다고 돈내놓으라네요. 외할머니 과수원 있었는데 큰 외삼촌이 어려서부터 농사하셔서 과수원은 외삼촌에게 자연스럽게 갔습니다. 그렇게 부유한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아버지가 더 돈이 많죠. 근데 그걸 못뺏어서 욕하시네요.

일주일에 세번네번 새벽아니면 아침에 들어오십니다.
아버지 여자 만나고 다니는건 알고 있습니다. 정말 역겹습니다. 룸사롱에서 돈쓰고 다니고 저희가족에게 돈 만원한장 안씁니다.

궁금한건 이겁니다.
외도는 불법이 아닌것 압니다.
어머니 이혼 원하고 있습니다.
이혼하면 어머니 나가면 아무것도 없어요.
무조건 재산 절반 받아내야합니다.
이혼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재산을 분할가능할까요?
아빠가 돈에 대해 예민해서
재산 빼돌릴사람인데요.
빼돌리지 못하게
재산 가압류 신청에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최대한으로 다 받아드리고 싶어요.
어머니 불쌍해서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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