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잘못된 게 아니라, 비트코인으로 인생 역전을 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아요.
제반 지식도 없이 단순히 돈이 벌린다라는 생각으로 뛰어들면 손해를 보기 쉽죠.
누군가가 돈을 따면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 자신은 비트코인으로 돈을 딴다. 돈을 잃는 누군가가 자신은 아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가 있죠.
그리고 비트코인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비트코인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서 수박겉핥기식 지식으로 투자자들을 비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는 겁이 나고, 투자해서 돈 따는 사람들 보면 배는 아프고.
그러니까 투자해서 잃은 사람이 생기면 비웃는 그런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지만, 비트코인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거의' 두종류더군요.
비트코인을 왜 하면 안 되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지만 마냥 위험한 거 아니냐며 반대하는 사람과, 비트코인 투자를 시기하고 투자 실패자들을 조롱하며 위안을 얻는 사람.
비트코인이 도박성이 강하고 불안정한 위험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기는 아닌 거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사기라면 선물시장이나 주식, 환율시장도 사기라고 봐야 하는 거죠.
비트코인의 위험성은 투자자들의 무지함이 불러 일으킨 거라고 봅니다.
너도 나도 생각없이 달려드니 시장이 커지게 되고, 불안정성이 커지는 거라고 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