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긴해요

누구는 씨씨라고 수업끝나고
같이 밥먹고 피시방가고
데이트하고 같이 수업을 듣고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무슨
둘다 너무 바쁘면 한달에 한번이 고작이고
이동하는 교통비가 많이 깨지는 것도 문제
일찍출발해서 놀고 막차타랴
시간에 쫒겨놀기도 하고 항상 아쉬워요

장거리연애 장점? 없어요 그냥 단점이에요..
좋은거없어요 ㅠㅠ

둘다 연락을 좋아하는 성격이면 덜하겠다만
한쪽이라도 연락하는걸 귀찮아하는 성격이면
어휴..죽어나가요 왜 연락안되지 하면서
불안해지기 쉽고 얼굴을 못보니 별생각 다들어요

좀더 현실적으로 이주마다 한달마다만나니
둘다 천천히 친해지고 좋아지고 진도를 빼고싶다만..ㅋㅋ
뭐 그런 문제? 그런 부분도 있어요
사귄 날짜 수는 빠르게 넘어가는데 백일이 지나는동안
만난횟수가 3번 밖에 안되는 경우도 옵니당..

만나는게 좋고 연락하는게 좋고 매일보고싶은
제 성격상 장거리연애 또하라면 못하겠어요

음. . . . .시작하지 않았으면 하지마요 전 여친이 유럽에 살아요 매일 톡하고 1년에 2번 봅니다. . .흠. . .시작했으니 계속 만나는거고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거고 사람이 믿을수있는 사람이니까 만나는거지. . 솔직히 여친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냥 1주일 데이트 하려고 200만원씩 씁니다 다른거 암것도 없어요 돈돈 거리는거 같지만 비용 무시 못해요

난한달에한번꼴로보는데...그래두좋아요

3년동안 장거리하고 헤어졌어요
저는 일본, 상대는 미국거주

만나는건 1년에 한번정도?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것보다 덜 만난다며 아쉬워하기도했고, 서로 아플때 아무것도 할 수없어 맘 아파했고, 주위사람들이 왜 시간낭비하냐며 툭툭 내뱉던 말에 상처도 받았지만 이 사람이랑 장거리연애한거 후회하지않아요:)

저희 커플이 넘지 못했던 벽은 ‘비자’라는 정말 현실적인 문제였어요. 변호사를 통해 이민, 비자를 알아봤지만 함께할 수 있는 길이 없더라구요.

국내에서 장거리면 금전적인 부분은 잘 조율하시면 될거고 무엇보더 서로간 믿음이 중요할 것같네요.

저는 씨씨로 만나서 저 한학기 교환학생 남친 군대로 4년 정도 만나면서 대략 2년반을 떨어져 지내고 만나지도 못하고 지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건 상대와 본인의 성향이 비슷해야한다고 봐요

외국은아니라 시차가 차이나고 그런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인거 같은데 연락 빈도나 데이트 빈도에 대한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의 '무심함'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다른말로 하면 신뢰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남친이 연락이 한나절 정도는 안돼도 뭐 자겠지 정도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저도 상대도 너무 힘들거같아요 ㅎㅎ

신뢰 공감해요. 연락이 좀 없어도 의심하지않는 그런게필요해요

3년째 장거리입니다.
신뢰가 있으면 됩니다.
속박하면 안되요

사람에 따라서 다른거같아요
저는 장거리 4년째쯤 돼서 점점 쌓인 정마저
식어간다해야하나.. 몸이 머니까
어쩔수가 없더라구요ㅎ
아닌분들도 있겟지만!

울산 광주 4시간 장거리임...3년차인데 한달에 한두번봄... 걍 서로 좋아하고 각자 취미생활 할거하고 놀거놀고 하다보면 시간금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