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으로 아기 준비중인데 힘드네요,,

227338No.73012017.10.27 14:48

아기를 기다리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결혼후 아기가 생길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어요,,
더이상은 늦으면 안될것같아 난임병원 가서
부부검사를 받으니 시험관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시험관을 시작한후 병원도 몇번가고
각종 검사와 질초음파 등등 하고 ,,
난자가 잘자라는 호르몬 약을 먹고 배에 아침마다 직접 2-4대정도 주사를 맞았습니다,,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큰지 겁이 많은데 혼자 잘 놓더라구요,,시험관이 정말 큰마음 먹고 해야한다는거
직접 해보며 느낍니다,, 몸이 힘든것도 있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지치네요,,
아직 이식하기전인데 혼자 아프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힘든걸 티를 안내려 하니 더 힘이 드네요,,,,,
혹시 와이프분이 누군가 시험관을 준비한다면
잘 돌봐 주셔요,,누구보다 혼자 가장 힘들고 서러울 테니,,,,,,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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