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일본인 판사에게 한 말은?

꿈은크게가지랬어2020.05.18 07:50
이런 글 볼때마다 내가 만약 저 시대 때 태어났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 참 많이 해봄.
과연 저 분들처럼 목숨바쳐 나라를 지킬 수 있을까
난 무서워서 못할 것 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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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020.05.18 07:52
진짜 비범하고 존경스럽다
외에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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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사건2020.05.18 09:06
반대로 저런분들이 요즘 시대에 태어나셨다면 어떤일을 하셨을까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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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20.05.18 07:49
너무 큰 별이 지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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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크게가지랬어20.05.18 07:50
이런 글 볼때마다 내가 만약 저 시대 때 태어났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 참 많이 해봄.
과연 저 분들처럼 목숨바쳐 나라를 지킬 수 있을까
난 무서워서 못할 것 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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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20.05.18 08:30
상황은 다르지만 선택의 순간들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있죠. 저는 그럴때 마다 독립운동가 분들이라면 지금 어떻게 할까 생각합니다. 매번 결론은 돈 많이 벌어서 독립자금 댄 부자처럼 돼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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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수정] 05-18 08:39 20.05.18 08:39
저는 두려움에 앞잡이가 되었을 것 같네요.ㅠ
많은 독립투사 분들의 용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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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5.18 12:25
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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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20.05.18 12:46
그런말은 굳이 안해도 될꺼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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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꿍꿍이20.05.19 13:24
솔직하신거죠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인정하실만큼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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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사건20.05.18 09:06
반대로 저런분들이 요즘 시대에 태어나셨다면 어떤일을 하셨을까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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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20.05.18 09: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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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싸왓디씬짜오20.05.18 19:57
슬프게도 전 박스줍고 계신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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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쌤20.05.19 18:23
불의와 독재를 보고 참지 못해 분연히 떨쳐 일어나 어떤 형태로든 애국, 애족, 민주화 운동을 하시면서 전태일이었다가 박종철이었다가 이한열이었다가 또는 이름도 남김없이 스러져간 님이셨겠지요...
차마 범인이 걸을 수 없는 길을, 아무런 빛도 없는 곳을 걷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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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0.05.18 09:10
완전한 친일 청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투표 똑바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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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수정] 05-18 12:23 20.05.18 12:23
친일보다는 독립유공에 초점을 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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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자루20.05.18 09:15
"저분처럼" 또ㆍ는 "저분과 같은" 일은 아니지만
분명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셨을겁니다.

앞잡이 하셨을거라는 분은 정신개조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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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수정] 05-18 10:40 20.05.18 10:36
근데 밀정들 중에 의외로 간부급(?) 독립투사 였던 사람들이 많았음

일본군들이 "이 투사 만큼은 배신 안하겠지?"
라는걸 역이용 해서 그 핵심 투사들만 잡아다가
온갖 고문으로 압박을 시켜서 결국
다른 핵심인물들 잡아내는데 일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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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20.05.18 10:00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면 그래도 의협심이 있으셔서 누군가 같이 으쌰으쌰하면 버선발로 나서실것 같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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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5.18 12:22
지극히 정상입니다. 내 가족 남편아내아들딸 언니오빠누나형 안위는 물론이고 기본 식생활은 어떻게 할것인지. 걱정은 안되는지. 무엇이 더 중요한지. 그래서 유공자 대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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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20.05.21 20:36
아니예요
님도 절박하게 다시 되찾아야하는 무언가가 생기면
저분들 처럼 용기내어 광야로 뛰쳐나가실겁니다

얼마전 광화문으로 나가신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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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잉20.05.18 07: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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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0.05.18 07:52
진짜 비범하고 존경스럽다
외에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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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5.18 08:03
나는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 항일투쟁도 못하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았을 거다. 그러나 무엇이 옳은지도 모르고 살지는 않는다.

그것이 용기있는 사람을 향해 존경을 표해야하는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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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05.18 08:25
독립운동하느라 고생하신 분이 많은데 우린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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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05.18 08:39
자식을 낳고보니 나같았음 아들아 어떻게하든 살고보자 했을것 같은데..
말은 저렇게 하셨어도 직접 아들의 수의를 만들던 어머니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짐작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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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5-18 10:33 20.05.18 10:31
저런 아버지덕분에 아들인 안준생은 개고생하다 죽음

타인으로써는 멋있을지 모르지만

실체도 없는 국가를 위해 남의 자식을 위해 내자식 버리는 짓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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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0.05.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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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싱이20.05.18 11:19
그곳에서 보시는 현재 대한민국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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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현우20.05.18 12:14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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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5.18 12:24
자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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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0.05.18 12:36
하늘에서 뿌듯하게 보실 것 같아요. 내가 이뤄낸 독립에 투표권 행사하는 국민들을 보며 엄청 기뻐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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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머신20.05.18 12:56
해방때 만세 부르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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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20.05.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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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로오20.05.18 13:32
와 저런 어머니 밑에서 안중근 같은 아들이 탄생하는구나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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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도변했다20.05.18 13:49
하지만 안중근 의사의 아들은 비참하고 안타까운 삶을 살았죠.
독립운동가들한테 손가락질받고 목숨위협받고, 일본한텐 비굴함을 당하고...
안중근의사의 행동은 칭송받아 마땅하나 그 아들처럼 될 것을 생각하면...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자신있게 안중근의사처럼 행동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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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개망폭망희망20.05.18 13:51
어머님이 대단하시다.
자식에게 비겁하게 굴지말고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게 효도라고 말씀하실수 있는 강인한 어머님 .

겉으로는 저렇게 말씀하시고 수의 만드는 그 속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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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0.05.18 15:06
내가 저런 시대를 겪는다면 대의를 위해 죽는게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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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actor20.05.18 18:02
이 와중에 ㅈ같은 탑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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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0.05.19 07:03
뭐하러 죽나요 살아남고 자손을 퍼트려
벌레들과 토착왜구를 엄벌하셔야죠
죽어봐야 벌레들이 유튭에서 조롱하고 발광하고
토착왜구들이 고개 빳빳이 들고 오만빙자를 떠는데
살으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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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아20.05.19 10:33
상황이 환경이 평범한 사람들을 영웅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 감히 합니다. 지금 내가 편안하니 두려워서 못할 것 같다라고 하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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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케이스너무귀20.05.19 16:42
아...그냥 애국자를 떠나 남자로써도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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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여행자20.05.20 19:06
진짜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정신력 애국심이시다
좋고 강인한 어머님 밑에서 정말 강인하게 자라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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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말기중독자20.05.23 14:15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 등 독립유공자 분들도 사적으로 같이 술자리 하면 각자 매력이나 재미있는 인간미 넘치는 분들 이였던 이웃 분들이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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