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사법고시 합격자가 건네준 멘탈관리 팁 .jpg

복실복실강아지2020.04.12 19:33
오늘 치킨? 합격
내일 피자? 합격
하 매일 매일 합격하는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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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천민2020.04.12 20:00
그래서 진짜 합격인거야...?

아니먼 오늘도 합격이라 합격이라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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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04.12 19:35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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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조20.04.12 19:33
알려줘도 모르겠다;;; 그냥 나랑다른 사람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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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4.12 19:49
매일 불합격해서 그리 불안했구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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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20.04.12 21:05
어제보다 오늘의 비트코인이 0.5프로 상승이면

1년이면 개떡상임 그니까

1년후의 코인을 상상이니까

하루하루 기분이 좋아지는거랑

비유가 잘못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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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수정] 04-12 21:22 20.04.12 21:21
저축으로 비유해보몬
3년에 1억을 모아야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 모으는 3년동안 괴롭고 힘들지만 다 모은 후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자나요.

고시의 경우엔 합격예상을 한 3년동안 괴롭고 힘든데다가 이게 될지안될지 모르니깐 스트레스때문에 더욱 힘든거구요. 물론 되면 성취감은 훨씬 크겠지만요.

3년에 1억을 모은다는 목표를 쪼개보면 1년에 3300만원을 모아야 하고 한달에 대충 270만원을 모아야하고 이걸 하루로 나눠보면 대충 9만원쯤 될거에요. (이자는 무시했습니다)

그러니깐 3년후 1억을 모으겠다 는 목표는
하루에 9만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3년동안 지속하면 똑같은 결과를 내는거에요.

그렇게해서 노가다를 하던지 택배상하차를 하던지 대리운전을 하던지 매일매일 쉬지않고 일을 하면서 번 돈에서 9만원을 저금통에 넣으며
'오늘하루도 9만원을 모았다.오늘하루도 1억을 모으는 꿈을 위한 노력에 성공했다.' 라며 정신승리(?)를 하시면 그냥 막연하게 모을때보다 정신적으로 더 안정적이 될 수 있다 이런뜻이에요

쓰다보니 나도 비유가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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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강아지20.04.12 19:33
오늘 치킨? 합격
내일 피자? 합격
하 매일 매일 합격하는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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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종합선물세트20.04.12 19:42
수석 합격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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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0.04.12 19:44
뚱뚱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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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강아지20.04.12 19:46
아르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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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20.04.12 20:19
모레 충무김밥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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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넘어지면아야20.04.12 21:20
1등급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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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는개드리퍼20.04.13 01:19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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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냥이[수정] 04-13 06:53 20.04.13 06:53
민트초코 합격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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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20.04.13 13:18
합격잔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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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4.12 19:35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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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0.04.12 19:41
1.금장을 받고 행복하고 싶다
2.어떻게 금장을 받을 수 있지?
3.드립을 찰지게 남겨야 한다
4.드립을 어떻게 찰지게 남기지
5.이러다 댓글도 하나 못 달겠네
6.일단 댓글을 달자 그러면 된다
7.오늘도 댓글을 달았다 난 금장!

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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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때부터나는피아20.04.12 21:25
오늘은 불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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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천국긍정지옥20.04.12 19:53
로또를 ㅅㅂ매주 합격이다 하고 사는데 왜 안되지
그렇게 정성스럽게 일부러 시간·돈 써가며 매주 할애하는데 왜 합격안되냐
10년도 넘었는데 왜 매번 불합격이냐 20,30년해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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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공원20.04.13 10:56
로또를 사는게 합격입니다. 한장씩 사모으다보면 언젠가는... 패가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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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천민20.04.12 20:00
그래서 진짜 합격인거야...?

아니먼 오늘도 합격이라 합격이라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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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아놔20.04.12 20:22
팽이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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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사라짐20.04.12 21:56
ㅋㅋㅋㅋㅋ이번에 합격했대요

근데 합격해서 표정이 좋은게 아니라 평소와 다름이 없대서 멘탈관리 방법을 물어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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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르기니무얼실을라고20.04.13 08:30
제목을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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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도인도사이다[수정] 04-12 20:04 20.04.12 20:03
고선 진인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명선 진인이 설명을 덧붙였다

"삼국의 유비, 관우 장비처럼 항주의 한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기투합하여 형제의 연을 맺은 사람들 입니다.
이후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크게 명상을 떨쳤지요. 검,도,창 이라는 각기 다른무기를 들고 펼치는 합격술은 가히 무적이라 칭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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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이요삿갓이요20.04.12 20:10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제가 제일 좋아하는말입니다
이글과 비슷한 말은거같아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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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4.13 12:19
진인사대천명이 좀더 가깝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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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이요삿갓이요20.04.13 14:36
그런가요??
진인사대천명은 뭔가 열심히하면 하늘이 도와주고 탄탄대로 간가는 느낌인데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수신 몸을닦고 하루의 합격
제가 집을 다스리고 한달의합격
치국 나라를 통치하고 1년의합격
평천하 천하를 평정함 최종합격
이런느낌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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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닉넴도있나보자20.04.12 20:18
옆에 앉은 여자분 표정이 영~와닿지 않는다는 표정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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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4.12 20:22
이런게 진짜지 맨날 추상적으로 목표를 구체화해라 주단위로 나눠라 그래서 뭐? 해본사람은 그 위력을 알지만 안하다가 하려는사람은 초반엔 모르고 힘드니까 지속을 못하고 그러면서 다시 포기하게 됨 물론 모르고 하면서 의지로 극복해낸사람들이 대단하고 훌륭하시지만 조언을 하는 이유가 뭐야 그런 대단한사람들은 그냥 둬도 알아서 다 하시지 그렇지 못한사람을 위한 말이니 이런식으로 구체적이고 확실한게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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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석위20.04.12 20:23
좋은 말이네요. 단순히 말하면 아주 작은 단위의 계획을 짜고 완수하는 습관을 들이는 건데요. 예전 미국 장군이 매일 아침 이불개는거부터 시작하라고 했던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여집니다.
1. 내가 하루에 할 미션을 정해두고
2. 그걸 책임감있게 완수하는 것을 반복
게임 할때 퀘스트 깨면 보상을 주죠? 그런것처럼 내가 오늘 달성한 퀘스트(이불개기, 설겆이, 단어 20개 외우기, 문제집 5챕터 등등)를 정해두고 순서대로 하나씩 완수해나가면, 사소한 일이지만 만족감과 성취감이 생깁니다. 그러다보면 그게 습관화가 되고 조금씩 발전하는 자기를 발견하게됩니다. 이 방식대로 학교시험같은 작은 시험부터 시도해서 성공하게 되면, 큰 국가고시에서도 '늘 해왔던 방식대로' 하면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준비할때 불안하지가 않습니다.
물론 계획은 자기가 소화 가능한 범위로 짜야겠지요.

저도 좀 비슷한데요, 할게 생기면 늘 폰에 적어둡니다(할머니에게 전화, 튀김가루 사기, 그릇 주문 등등).
그러고 완수할때마다 하나씩 지워요. 메모가 비워질수록 할일을 끝냈다는 만족감이 들고 하루를 충실히 살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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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20.04.12 20:34
저런 멘탈 관리가 가능하다는게 대단하네요..
“안될지도 몰라” 이게 진짜 진짜 큰겁니다. 종착지가 있어서 보고 뛰어가는거랑 보이지 않는 거랑 진짜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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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Ys20.04.12 20:54
매일 합격해서도 좋았지만

실은 로또 1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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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영수증20.04.12 21:02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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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신발그레이색이야20.04.12 21:15
합격을 했으니까 저럴수 있는거에요.
막말로 나는 자연인이다 보면은 나이롱도 많겠지만 진짜로 산에 들어와서 건강 좋아진 분들 계시잖아요.
건강 좋아져서 방송나온분은 극소수고 돌아가신분들도 엄청 많을거에요.
근데 문제는 방송만 보고 나도 산에 들어가면 건강이 좋아질거라는 생각한다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에요.
방송만보고 돌아가신분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자체를 못해요.
근데 나도 인정하는건 사람이 조급해지면 시야가 좁아지니까.
본문에 나온것처럼 행동했는데 못붙으신 분들도 계실거라는거죠.
그냥 우리는 대충 걸러서 들으면 됩니다.
뭐든지100퍼는 없어요.
막말로 친형제가 어디주식 해서 돈벌었다고 우리가 똑같이 한다고 버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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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20.04.13 07:49
저도 저 유투브 영상을 옛날 제가 공부 할때 봤어요 ㅋㅋ 뭐 저는 사법고시에 비하면 양이 훨씬 적은 9급 공무원 공부였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28살쯤 다시 펜을 잡으니 조급한마음만 쌓이고 양도 많아보이고 이걸 어떻게 하지라는 막막함.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내 조급한 마음을 따라올수 없는 모의고사 점수만 계속 됐었어요. 근데 저 글을 보고 오? 맞네? 나도 매일매일 합격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하나라도 더 알기위한 공부를 하기보단 한 5일 정도를 모르는걸 거르는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위에 말한대로 쪼게고 쪼게서 아는 부분은 할당량을 적게 주고 모르는부분의 시간 할당량을 조금더 늘려주면서 하루하루의 나만의 챕터를 정하고 해나갔어요. 그 할당량이 끝나면 나는 오늘도 합격이네? 라는 생각에 조금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생기고 그 시간에 오늘 난 합격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도 그냥 부담없이 남는시간이라 생각하고 풀어보고 하다보니 합격하게 됐어요. 물론 똑같이 따라한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지만 분명 저 마인드와 방법을 끌어와서 자기것으로 조금만 변형 시키면 성공할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보단 어느정도 틀이 있으니 가보기엔 쉬울거라 생각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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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4.12 21:33
결론에 얽매이지말고 과정에서 행복함을 찾으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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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제일 좋아20.04.12 22:12
우엉 개드립에서 선생님을 보다니 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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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말이야막걸리야방구야20.04.12 22:33
저도 개드립에서 제라쓰샘을 볼줄이야 방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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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발하구만20.04.12 23:47
오늘 일요일인데, 난 합격이닷!!! 진짜 기분 좋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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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빅잼20.04.13 00:54
합격자수는 정해져있고 구조적 문제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해야지.. 저건 그냥 정신마취아닙니까?
저렇게해서 된 사람보다 안된사람이 훨씬 많을텐데 마치 저 방법이 합격의 지름길이라는듯 말하는게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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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괴생명체20.04.13 06:15
다시 읽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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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0.04.13 01:35
정답임. 한계단 한계단이 중요함. 일년전의 나는 많이
차이나지만 한달 전의 나는 별로 차이 안나보임.
하지만 그 한달이란 시간에서도 나는 못느끼는 발전이 있고 배움이 있음. 그것들이 쌓이고 쌓인게 1년이라는 시간임. 서두를 필요 없음. 단계단계를 생각하고 가면 됨. 더 어렵고 무서운건 그 앞에 가늠할 수 없을때가 더 무서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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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20.04.13 06:51
와우 너무 긴 글이네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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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4.13 07:35
한번 공무 밀리기 시작하면 매일이 불합격.... ㅠㅠ
계획을 세울때 쉬어가는 시간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그러면 한결 편합니다.
정 밀리면 쉬어가는 시간을 할애하면 되죠.
너무 쉼없이 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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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20.04.13 20:42
요줌 되게 불안한데 계획을 세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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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0.04.14 08:21
그녀에게 합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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