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제 스스로 라파엘로만큼 그린다고 말하고 댕김

사람들이 천재라고 치켜세워주기도 함

근데 성인이 되니 사람들이 다 자기만큼 그리고 그림에 특색도 없다고 생각했고

벨라스케스 그림을 보고 그때 자신의 그림가지고는 밥먹고 살기 힘들꺼라고 절망했다고 하네요

후에 입체파 그림를 그리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사람들 보는 시각이 다 비슷했음 당연히 인정못받음 친구들에게서도

그래서 마케팅으로 생각한게 미술관에 연락해서 본인이 피카소 그림을 찾게 함 "거기 피카소 그림이 있나요?" 이런식으로...

미술관에선 그런 문의가 많으니 피카소을 사게 되었고 미술관에 유행처럼 번지게 됨

귀족들 사이에선 피카소의 그림을 어떻게 해석하냐가 얼마나 지적이고 교양있냐의 척도가 되었다고 함~

그래서 당대에 드물게 졸라 잘먹고 잘산 화가 부럽다...

그림만 잘 그리는 게 아니라 마케팅에도 소질이 있었군요!!^^

유럽에는 아직도 귀족문화가 남아있습니다. 유서깊은 가문에서 대대로 축척되어온 부를 바탕으로 자기들의 문화영역을 구축하고 있는데 예술가들을 후원하는것도 그 문화의 일부분이라고 하네요. 영국같은 경우에는 귀족계급들은 축구보다 크리켓을 즐기며 사용하는 언어도 같은 영어이지만 억양이나 단어등이 다른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