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보면 길지만 뒤돌아보면 한없이 짧은게 인생인데...

아직와닿지는 않지만 내 미래일거라고 생각하니 맘이 아리네요

그러게요. 아직도 10대때가 엊그제같은데 내가 부모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고 생각 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왜 우리는 늙어야만 하는걸까

남을 사랑하고 행복해지는법을 배우기위해 아닐까요.. 끄적끄적

과학자들이 최근에 발표한바에 따르면 우리가 보는 이 몸뚱어리는 그저 우리의 dna를 옮기기 위한 수단이라더군요. 우리의 본질은 유전으로써 영원한 생명과 진화를 거듭하고 몸은 그저 진화를 위한 도구인거죠. 인간도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우리는 진화를 하지 못하고 진화도 못하는 연약하고 쓸모없는 몸을 유지하느라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에너지를 쓸 수 없는거죠. 당신은 지금껏 영원히 살아왔습니다. 당신이 지금 살고 있는건 당신의 유전자가 인간이 탄생한 이래 수많은 시행착오와 진화를 거듭해 살아남은 거거든요. 다만 유전자에는 진화를 위한 메모리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이 기억을 하지 못하는것뿐이죠. 그리고 자연도태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영원히 살겠죠. 이상 뻘소리였습니다.

무턱대고 꺼려하고 피하려하고 관심가지려 하지 않던 지난 날의 나를 반성합니다.

먹먹하고만..

요양병원비리 척결도 중요하지만 근무환경이 나아져야될 필요도 있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엄청 힘든일인데 수고하시는거에 비해서 페이가 너무적고 최저시급받고 일하시는 분들도 많다. 사명감만 강요할게 아니라 근무환경자체도 지원과 개선이 많이 필요한 분야같음.

결국에는 인건비 부정하게 따먹고 요양원 비리를 챙겨먹는 중간관계자는 정해져 있지 않음? 그 놈이 범인이겠죠.

그 놈이 챙기던게 열심히 일하고계시는 분들께 돌아가는게 맞는것같아요

지인이 주간 보호센터를 합니다
월순익2천
주간보호센터는 할머니 할아버지 유치원같은건데요
등하교를 한다고 보면됩니다.
여기서 상태가 심각해져서 집에서 케어가 안되면
요양병원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친구 상황을 들어보니 무조건 이쪽 일을 하랍니다
할머니 가족이 10만원을 내면 90만원이 나라에서 나와서 100만원이 들어오는데 30명만 케어해도 3천이 월수익이고 그중에 요양보호사 200만원이하*3명,조리사180,월세및관리비 200~300 이렇게 나간다고합니다.
친구하는 일보면 낮에 맨날 커피숖가잇고
저녁에 요양보호사들이 올려놓은 결제 확인하고 집가더라구요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정작 실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들 이런 분들은 월급 백얼마 받는대 이건 나라에서 정해서 관리를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1인당 몇명이상 케이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요양보호사 월급을 세금으로 직불처리한다거나
엄청난세금들이 나가는데 감사라도 주기적으로 돌아서 관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미친... 진짜 욕나오네요...

그런데 거기에서 인건비도 인건비지만 시설비, 시설유지비, 투자비용 등이 있긴 하니까요. 어느정도 제재는 있어야겠지만 투자비용회수부분 등에 대한 것들도 생각은 해야하는 것 같아요. 당연히 급여가 적은 부분에 대한 수정과 환자몇명당 요양보호사 몇명이라는 기준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ㅎㅎ 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공동으로 운영하다 더러워서 정리하고 현재 장애인그룹홈,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노인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재가센터 운영하면 월 수입 몇천이 맞습니다.요양원은 30인 기준으로 천만원대 보시면 되구요. 입소인원이 많아질수록 100인시설 같은경우는 월 수입 3-4천 이상 보시면 됩니다. 물론 투자비용 생각하면 그정도 벌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룹홈 9인 시설을 1.5억 투자해서 시작하여 나머지 대출 받아 증축하고 운영비로 대출금 값아나가면 됩니다. 정부에서 운영비 인건비 지원해주니 내돈 나갈일이 없지요.노인쪽은 확실한 회계 규정이 없어 거짓된 영수증이라도 증빙자료만 있으면 대충 넘어갑니다. 인건비 줄이고 어르신들 급식비 줄이고 기저귀 싼거 쓰면 월 몇백씩 더 챙깁니다. 주간보호센터 재가센터는 내 건물 없이 임대료 얼마내고 운영하면 되니 초기 자금도 필요없지요. 여러개 운영하면 월 1억 수입도 가능합니다. 물론 클라이언트 모집이 어렵긴 하지요. 근데 돈만 주면 다 거래합니다. 요양병원 사무장들 어르신들 두당 얼마씩 사고팔고 합니다. 노인시설 센터는 사회복지시설로 보시면 안됩니다. 대부분이 좋은 일 한다고들 착각하실텐데 영리 사업장입니다. 아끼는 만큼 내돈이 되니 나중에 혹시라도 지인분들이 입소나 이용하실때는 수시로 방문하여 급식 수준이나 어르신 상태등을 꼭 확인하시고 되도록 시설장이 사회복지사1급 자격이 있으신분들의 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주간보호센터 인력기준에 맞추려면 30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사회복지사 1인, 간호사 혹은 물리치료사 1인이상, 요양보호사는 7명당 1명이기 때문에 5명, 사무원 1인, 조리원1인이 필수 인력인데요?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죠?

근무자가 꼴랑 4명? 저렇게 고용하면 허가 자체가 안나올텐데요?
그리고 정부지원 나오는 곳은 관리감독 엄격합니다
모든 회계장부도 다 검사하고 일지도 검사합니다
무슨 편법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글만보고 판단한다면 불가능한거 같은데요

난 돈때먹든지 말든지다 근데 피해주지마란말이다 제발

북 아일랜드의 한 정신의학 잡지에 실린 어느 할머니의 시를 소개 합니다.
스코틀랜드 던디 근처 어느 양로원 병동에서 홀로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어느 할머니의 소지품 중, 유품으로 단 하나 남겨진 이 시는 양로원 간호원들에 의해 발견되어 읽혀 지면서 간호원들과 전 세계 노인들을 울린 감동적인 시 입니다.
이 시의 주인공인 "괴팍한 할망구" 는 바로
멀지 않은 미래의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네이버에 괴팍한 할망구 찾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