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충제 암치료 근황

똥마렵다젠장2019.10.14 18:18
약산데요
신기합니다
근데 실험(투약량. 안전성. 효과)을 안해봐서
약국에서 암환자들께 추천은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실험적 데이터로 모아서 대조군 비교 이런게 없으니까요..
그래도 말기 암환자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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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2019.10.14 18:17
미국에서 2년인가 3년전에 유튜브로 올라온거에요
간암 말기환자였는데 동네 수의사랑 얘기하다가
그 수의사가 개 구충제 죽이는 거랑 암 죽이는거랑 방법이 비슷하다고 한번 해보라고했는데 말기 환자야 뭐가 무섭겠습니까? 차피 죽는데. 항암제가 훨씬 위험한겁니다. 모든 세포 다 죽이는건데..
그래서 믿거나말거나로 했는데 병원에서 완치됐다고 확증까지 받은겁니다.
암에 걸렸는데 뭐가 무서울까요
개 구충제먹고 사람이 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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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빌런2019.10.14 18:52
암환자들 마인드가 "잘못돼봐야 죽기밖에 더 하겠냐, 어차피 죽을건데 지푸라기라도 잡자" 이런 마인드라고 하더라구요...충분히 이해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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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자19.10.14 18:10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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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19.10.14 18:11
??? 이건 혁신 아닌지요???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저게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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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g198919.10.14 18:18
효과있기는한데 간에 무리가 좀 많이가요.

..그리고 죽은자는 말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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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수정] 10-14 18:44 19.10.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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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19.10.14 20:17
저 약이 이미 진행중인 항암치료에 악형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간수치를 올려버려서 넣고있던 항암제를 못넣게 된다거나 그러면 치료가 중단되고 악화될거아니에요ㅠㅠ그리고 저거랑 똑같은 성분의 항암제가 그 효과를 잘 다듬어서 몇가지나 나와 있습니다...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니까 안썼겠죠
신약은 기존의 약들을 다 써봣는데도 치료가 안될때 혹은 말기암환자한테 최후로 쓰는거지 기존의 약으로 치료해 볼 수 있는 환자한테 마루타마냥 비싼 신약을 마구 쓸까요? 단순히 돈때문에? 의사랑 병원이 치료를 야매로 하는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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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9.10.14 21:27
빗물이 무섭지 않아요. 그 빗물이 산성비일까 우려 됩니다. 물론 이미 마른 땅에 그 어떤 비가 중하지 않겠냐마는..

저희 어머니 간암으로 색전술 4회 시술했습니다.

정말 잘 견뎌주고 계시지만 암은 불치병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정말 어린 불효자입니다..

제가 저 방법을 어머님께 추천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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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19.10.14 22:08
저희 엄마도 간암말기 진단받고 1년3개월째인데 이제 더이상 써볼 항암제도 없어지고..팬벤다졸 일단 구해놓기만하고 무서워서 드시지는 못하게 하고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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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9.10.14 22:12
정말 지푸라기도 잡는다는 심정을... 많이 느끼고 계시겠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실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다 같이 잘되길 기도할게요. 하루라도 더 의미있게 보내길 바랍니다.. 님도 저도. 잘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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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19.10.14 22:23
저희 외삼촌께서 작년12월에 간암으로 운명하셨어요. 저걸 딱 1년전에만 알았다면 이렇게 속상하지는 않았을것같아요... 색전술이 부디 차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구충제는 혹시라도 꼭 구해놓으시고...마지막 선택은 님과 어머님의 몫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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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9.10.14 22:27
감사합니다. 외삼촌분 좋은 곳에서 계실거에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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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시군요서까지같이가주셔야겠습니다19.10.14 23:31
같은생각입니다.
사형장가는데 빗물이 무섭겠냐는말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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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19.10.15 11:43
하고 책임도 본인이 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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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수정] 10-15 12:18 19.10.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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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생기는방법19.10.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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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ㅇㅅㅇ19.10.14 18:13
맨처음 저걸 발견한사람은 어떻게 발견하게 된걸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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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10.14 18:17
미국에서 2년인가 3년전에 유튜브로 올라온거에요
간암 말기환자였는데 동네 수의사랑 얘기하다가
그 수의사가 개 구충제 죽이는 거랑 암 죽이는거랑 방법이 비슷하다고 한번 해보라고했는데 말기 환자야 뭐가 무섭겠습니까? 차피 죽는데. 항암제가 훨씬 위험한겁니다. 모든 세포 다 죽이는건데..
그래서 믿거나말거나로 했는데 병원에서 완치됐다고 확증까지 받은겁니다.
암에 걸렸는데 뭐가 무서울까요
개 구충제먹고 사람이 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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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러19.10.14 21:21
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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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쳐디비져잘때가19.10.14 18:13
???뭐지... 내가 뭘 읽은거지...
희망적이긴한데 상업적으로 홍보한거면 정말 못된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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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루피19.10.14 18:13
저게 사실이면 제약회사랑 의사들은 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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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티에똥탔나19.10.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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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빌런19.10.14 18:52
암환자들 마인드가 "잘못돼봐야 죽기밖에 더 하겠냐, 어차피 죽을건데 지푸라기라도 잡자" 이런 마인드라고 하더라구요...충분히 이해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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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판별사19.10.14 19:31
펜벤다졸이 동물 실험에서 암치료 효과가 나타난 것을 발견하고 연구를 계속하던 중 외국의 의사가 자신의 환자에게 말 그대로 인체실험을 해본거죠.
동물의 암을 치료하는 약인건 맞지만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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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수정] 10-14 19:59 19.10.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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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티에똥탔나[수정] 10-14 20:25 19.10.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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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수정] 10-14 20:41 19.10.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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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왕슛돌이19.10.14 20:54
말투 ㅈ같다... 머머리신가요 맘좀 곱게 써요 그래야 닉넴처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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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티에똥탔나[수정] 10-14 21:12 19.10.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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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모19.10.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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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10.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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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얘기를들어보자19.10.14 18:14
맨 처음 먹은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먹은거지

+) 제약회사 쪽에서는 부작용 우려해서
다른 용도로 쓰지말라고 신신당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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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달팽이19.10.14 18:15
저거 주식 작전주들 미끼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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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잘됨19.10.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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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뇨19.10.14 18:15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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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렵다젠장19.10.14 18:18
약산데요
신기합니다
근데 실험(투약량. 안전성. 효과)을 안해봐서
약국에서 암환자들께 추천은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실험적 데이터로 모아서 대조군 비교 이런게 없으니까요..
그래도 말기 암환자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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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맘마먹자19.10.14 18:24
맞아요 원래 저런 기능이 있는 약이긴 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약은 효능이 최대이고 부작용은 최소로 한 게 최고인데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간수치 증가 등등 부작용이 보고되었고 원래 대상이 강아지인 만큼 사람을 상대로 한 임상실험 결과도 많이 없고 동물 대상 실험이었어도 효능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었다고 해요
여튼 의사도 선뜻 권하기 어려운 입장인 것 같습니다 약을 먹고 잘못되기라도 하면 의사 책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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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9.10.14 19:28
개구충제가 원하는 분들에게 원활히 공급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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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충꼰대극혐19.10.15 15:54
이거 미국에서 실제 임상실험한 논문있는데 오히려 항암제들보다 간에 무리가 덜가며 약효는 떨어지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가 약에 내성을 갖는 부작용이 없었다고 하면서 암치료약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어보인다는 최신논문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유명의사가 올린영상 있으니 찾아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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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추천한다19.10.14 18:22
지나가시는 전공자 선생님 안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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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10.14 18:24
전공자들이 안된다고 한거 일반인이 시도하고 완치된 사례라서 전공자가 명함을 못내미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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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19.10.14 19:34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감기약 수준인데
가짜 비아그라로 장사하는애들 있듯
빨리 움직여 장사할려는 무리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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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스19.10.14 19:34
저는 전공자는 아니고 의사선생님들 하시는말씀 들었는데
일단 입증이 안된게 가장 큰문제고 (안전성,복용량 등등)
저게 항암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과다복용이 필요한데 그러면 몸의 다른부분이 망가져서 진행하고있던 항암치료를 못받는 상황이 올수도있다고 하더라구요.

항암치료도 여러단계인데 만약 초기단계에서 먹었다가 다른 기관이 망가지면 => 회복할동안 항암치료를 못하고 => 이동안 암세포가 무럭무럭 자람. 기존 항암치료로 잡을수있던 암이였는데 이런 경우가 생길수있고, 암은잡았는데 다른걸 잃어버리는 결과도 생길수있다고..

혹시 정말 항암치료의 마지막 단계에 와있거나, 더이상의 수가 없다면 전담 의사쌤이랑 꼭 상의를 해보고 도전하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간수치나 등등 꼭 주기적으로 검사받으면서 진행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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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안들래[수정] 10-14 20:53 19.10.14 20:51
이거 근데 정말 희한하고 냄새나는게 구글링하니까 fenbendazole as an unexpected anticancer drug 어쩌구 하는데 08년도 논문이네요. 이건 몸에 안좋다, 혹은 효과가 있다, 라는 연구결과 없이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다? 흠... 특히나 현 인류에게 0순위 연구대상중 하나인 항암연구인데... 제가 제약기술에 대해 아예 문외한이니 뭐가뭔진 모르겠지만, 돈낳는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기 싫은건지... 갑자기 음모론이 떠오르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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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미재르지으묜19.10.14 21:47
시한부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항암치료한다고 무조건 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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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ka19.10.14 21:52
흠...큰어머니 위암으로 본인 고등학교 재학시절 돌아가심..
친어머니 위암으로 본인 3살때 돌아가심..
(30살이 넘어서야 앎..)
관계없지만 고모부 본인 고등학교때
주무시다가 돌연사하심.
큰아버지 최근 대장암 3기라는 말을 들음..
이건 뭐 운명의 장난인지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시붤..큰아버지 마저 잘못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인데
일단 3기 모든 치료는 다 끝나고 결과 지켜본다고 하시니..
혹시나 잘못되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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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할거더럽게없네19.10.14 22:23
참.....암이 이제 나을 수 있는 질병이 되는거 같아서 기분은 좋다지만 나온지 40년도 넘은 약을 3년전에 돌아가신 울 엄마한테 먹일 생각도 못한게 참 그렇네요 근데 개구충제 먹일 생각을 누가했겠어요
그리고 저걸 대하는 의사들만 봐도 암환자를 치료의 대상이아니라 돈뽑아먹을 사람으로 보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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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10.14 23:59
제발... 모든 암에 효과가 있어서 암도 극복이 되기를..

언젠가 내가 말했던것처럼 암도 감기처럼 약 지어다 먹으면 말끔하게 낫는 날이 오기를..

더이상 질병으로 죽는 사람이 없기를..

특히 어린 아이들만큼은.. 꼭.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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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충꼰대극혐[수정] 10-15 15:57 19.10.15 15:50
이거 개구충제 실제로효과있고 암이 항암제장기복용시 생기는 부작용인 암의 항암제 내성도생기지 않으며 간에 부담도 덜간다는 팩트논문 있습니다. 기존 항암제보다 암을 사멸시키는 효과는 조금 떨어지지만 확실히 효과있다고 했으며 효과있는 이유가 기생충에게 영양공급을 안하는 약인데 기생충이 암세포랑 비슷해서 암도 굶어 죽인다고 했습니다. 자연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식도 똑같아요.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안하고 노동하면서 회복한 자연인들과 비슷한 효과를 개구충제가 해주는건데 이게 미국 의사들은 몇몇은 알고있던 사실인데도 알려지지 않았던게 자본의 흐름과 관계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혼란스럽게 쓴거 같은데 의미는 전해졌다고 생각되니 물러갑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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