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여권


사장님 좀 쉬다와ㄷ... 아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뇨 아뇨 괞찬아요 아 사정상 못가게 되었습니다 아네네 다음에가죠 뭐...
걱정해주스스감스흡니드

이수근과 은지원도 아이슬란드를 갑니다.(Feat. 아이슬란드 간 세끼)

예쁘당

영화....

우리나라도 나PD의 꽃청춘 시리즈에서 조정석이랑 몇명이 다녀왔었죠 그거 보고 저도 다녀왔습니다. 아이슬란드 좋아요 또 가고 싶어요 허허

대학생때 버킷리스트 몇개를 정해놓고 꿈만 꾸다가

이제 1년에 1-2개씩 실행해야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버킷리스트가 대츙

1. 킬리만자로 등반

2. 산티아고순례길

3. 아이슬란드 오로라관광

4. 볼리비아 유우니사막에서 인생샷찍기

5. 블루마린 낚시

6. 베를린필하모니 공연관람



이렇게있어요. 이후에 추가된것도 몇개있는데 위에껀 20대때 정한거에요.

이제 36세이고 1년에 한두개씩 묶어서 실행할려고 작년겨울부터 제일먼저 산티아고 순례길을 알아보는데
이게 방송에 타기 시작하더라구요....
방송보고 따라가는 느낌이 들었지만 꿋꿋히 갈려다가 발목이 안좋아져서 보류...


올겨울에 아이슬란드 갈려고 준비중인데 요새 아이슬란드자료나 영상이 많이뜨네요...

꼭 가라는 하늘의 뜻인거 같아서 이번엔 꼭 갈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방송도 타고 해주면 관련자료들이 막 늘어나서 준비하기 쉬워지더라구요.

올겨울엔 아이슬란드랑 베를린필하모니 해결하고
내년이나 내후년에 유우니사막 가볼려고 합니다.



킬리만자로등반말곤 40전에 다 해보고싶어요

꼭...! 해보셨음 좋겠습니다!

동무

오로라가 주 목적이면 아이슬란드보다 캐나다 옐로나이프가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요.
올해초에 옐로나이프에서 3일동안 매번 봤어요ㅎㅎ
옐로나이프도 한번 찾아보셔요.
헌팅투어같은거 하시면 오로라 잘 보이는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보여주고 사진도 찍어주고요.

카메라 가져가시면 미리 밤에 별사진 찍으면서 연습하시면 좋아요.
사진만큼 예쁜 오로라는 드물어서 카메라 안 가져가시면 심심하실 수도 있구요.
조용한데서 사색하는거 좋아하시면 오로라 정말 좋아요

캐나다도 생각했는데
아이슬란드를 가면 어차피 유럽한군데를 경유해야해서 다른버킷리스트 한개를 동시에 해결가능하더라구요 ㅎㅎ

갈땐 한국-독일-아이슬란드
또는 한국-런던-아이슬란드
올땐 아이슬란드-두바이-한국

요런 코스로 가면 한번갈때 좀 더 많은걸 볼수있을거같아서요 ㅎㅎ

겨울에 아이슬란드 6일 머물렀는데 운이 없어서 오로라를 못 봤어요ㅠ 운이 좋으면 하루만에도 보시겠지만 날씨가 많이 안 좋을때가 많으니 최소 일주일 머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날씨 ㅜㅜㅜㅜ

이건 진짜 운이겠죠?ㅠㅠ

순례길 추천입니다!!사색을 좋아하시고 혼자있는걸 좋아하신다면 비수기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ㅎㅎ

전 오히려 킬리만자로 등반을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걸 추천드려요.
2년전 34살에 킬리만자로 다녀왔는데 고산병때문에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습니다 ㅠ.ㅠ
풀코스마라톤도 하고 철인3종경기도 해봤는데... 등반 성공률 6~70%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어.... 킬리만자로 안위험한가요?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여행기같은거보면 너무 위험해보여서 보류중인건데 ㅜㅜㅜㅜ

아이슬란드 두번다녀왔습니다. 여름, 늦가을에요.
여름엔 자정에 해가 졌다가 15분만에 일출을 봤었는데, 그때 본 백야는 정말 신기했어요!(그날이 1년에 하루가 제일 긴 날이라고 했어요.) 전 오로라를 못봐서 오로라 팁은 못드리지만.. 오로라 보고 싶으시면 나흘이상은 잡고 오셔야 하루 볼랑말랑이라더라고요!

저의 아이슬란드 여행팁을 드리자면, 괜히 환전 마시고 수수료 없거나 적은 신용카드로 긁으시는게 편하고요(영상에선 물가가 싸졌다는데.... 아녜여.. 섬나라라.. 엄청납니다. 물가가 비싸서 현금으로 다니기엔 부담. 카드 안받는곳은 전혀 없습니담. 동네 가판대도 받아요.) 삭힌 상어는.. 홍어보다 냄세가 심하니 감당 가능하시면 드시고요, 차량 렌트시 오토매틱인지 확인 또 확인, 블루라군 가실거면 미리예약해서가시고, 블루라군 미련없고 링로드 한바퀴 도실거면 시설은 블루라군만큼은 아니지만 반값에 사람 적고 여전히 예쁜 온천이 섬 동쪽에도 있습니다. 기름은 넣을 수 있을 때 수시로 넣으시고요. 제 지인은 중형 SUV를 빌려서 하루 숙박 하루 차에서 챙겨간 침낭에서 숙박, 이렇게 격일로 했다는데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요.(아이슬란드가 자재가 없어서 그런가 컨테이너 박스에 침대 가져다 놓고 호텔이라며 1박에 20만원짜리가 많아요.)그리고.. 북유럽 신화 조금만 알고가면 작은 마을에 있는 표식이나 요정집들이 더 흥미로우실거에욤!

전 두번이나 다녀와놓규 할 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했었어요. 화산섬 지형은 조금 큰 제주같았고, 20대초반에 미국여행할 때 느꼈던 나이아가라폭포에서의 물의 파워는 굴포스나 스코가폭포가 이기지 못하더라고요. 일단 섬이 꽤 커서 차에서 보내는 시간도 엄청나고, 마을이 간간히 있어서 갑자기 화장실 가고싶음 곤란해지고요... 남들 다 좋아하는 아이슬란드를 저 혼자 아쉬워하는 것 같아 혹시라도 버킷리스트 체크하시며 실망하실까 솔찍한 제 후담을 남깁니다.

겨울에 가시면 안전운전하시고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북유럽신화 좋아해서 어지간한건 다 알아여 ㅋㅋㅋ

물가도 엄청비싼걸로 아는데 저기서 싸다고해서 뭐지했네요 ㅋㅋㅋㅋ

아이슬란드 여행할때 간단한 영어정도로 소통이 가능할까요?

네네! 다들 영어 잘합니다. 네덜란드 수준으로 잘하던거 같아요.
아참, 도로에 영문 안내판이 없는데다 아이슬란드어는 단어들이 길어서 처음엔 표지판 읽는데 당황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차차 적응 하실거에요. 구글맵 오프라인지도만 잘 다운받으시고, 혹시모를 구글번역기 아이슬란드어 다운받아가시면 준비완료입니담!!! 안전여행하시고, 오로라까지 보시길 기원합니담!

전 2번 4번 ㅠ

그리스는 복구 안되는 것과 대비 되네요.

경제가 어려우면 화폐가치가 떨어져 수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 점차 복구 할 수 있죠.
그런데 그리스는 유로화를 쓰기에 화폐가치 조정이 안되요. 수출도 관광도 활성이 안됩니다.

아이슬란드 제작년 1월에 10일동안 차 빌려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월터 영화 나온 곳 대부분도 가봤고요. 음식이 너무너무 비싸고 짠 것 빼고는 완벽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주위에 집 한채도 안보이는 곳에서도 자보고 오로라도 보고 너무 특별했네요. 페루와 함께 제 인생 여행지입니다 ㅎㅎ

아이슬란드는 '얼음의 땅'이란 명칭과 다르게 녹지가 많이 있습니다. 반면 '녹색의 땅'이라는 그린란드는 얼음밖에 없습니다. 홍철없는 홍철팀같은.....

서로 다른 계절에 발견된 땅이라서 그렇다던데 ㅋㅋ

몇가지 설이 있는데
또 다른 하나는 아이슬란드를 개척햇던 당시 바이킹이 침략을 최소화하기위해
녹지가 별로없던 땅을 그린란드라 속이고
녹지가 많던 땅을 아이슬란드로 부르기 시작했다라는
설도 있어요

빈란드

이유야 뭐 세끼 때문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