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x같이 말 하면
x같이 돌아온다

오 개사이다

가만있으면 심부름꾼
지랄염병하는사람이면 심부름시키는 사람이 될 수 있죠

한발 앞서서 상관처럼 아무 생각이나 고마움 없이 의무처럼 남 부려먹는 모습 보여주면 손놔버림

이 정도에서 윗사람이 손을 놓치 않는다면
말에 욕을 섞고 싸울것처럼 손찌검 시늉도 하고
가끔가다 짜증날때 싸우자고 샤우팅도 해야함 이쯤되면 완전히 놓습니다

이걸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나는데 완숙의 경지에 이르면 어설프지않게 어떤 상황에서도 상황을 주도하고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어요

이 단계에 와서도 여자친구 생길사람은 다 생깁니다...

첫번째로 탑승해서 편해지려는 부류
주로 맞장구부터 치고 고자질하면서 다가오다
둘만 살아남고 나머자 같이일하던사람이 다 바뀌면
유대감이 생겨요

두번째 부류는 그냥 그런남자를 좋아하는 스타일
제일 이해불가능하고 아직도 이해못하고 있어요

세번째 부류는 지능적 또는 육체적으로 자기가 아주 모자르다는걸 아는 부류
조금 조차 사랑을 받아본적 없기때문에
강하게 나가되 소극적으로 잘해주고 연락좀 안하더라도 집착안하고 화 한번 안냄

다 사겨봤는데 날 너무 싸가지없어서 싫다고 한다면 금방 관둘것이고 버티기만 한다면 아르바이트 수준에서 이런수준 아주 흔해요

뒤돌아서서 아왜 받아치지 못했지?
이런이런 얘기 했었어야 했는데 라고
뒤늦게 입안에서만 우물거리는 내가 바보같다
바로바로 받아치는 사람보면 부럽

앞에서 아예..(어색한 웃음)하구선 나중에 잠도 못잠.

이불속에서만 요렇게 할껄 이라는 생각이 남.

어떤것에대한 즉각대처 능력은 경험이 많아야함 아니면 성격과더불어 재능이있던지 이게 아니라면 당연한 결과임 너무 자각하지마셈

저기 글 쓴 사람도 생각만 하다 글 쓴고 일 수 있어여
실제로 저러면 분위기 안좋아지고 둘다 참 별로일듯

깽값 제법 나오더라구요...ㅠ

저는 저한테 계속 말랐다고 뼈다귀라고 그래서
또래나 친구였으면 넌 왜렇게 돼지냐 라고 하지만
아줌마 둘이라 차마 그렇게 할 수는 없어서
우리 엄마가 저 뼈다귀라는 소리 들으면 상처받아요 이렇게 말함
근데 끝까지 미안하단 소리는 안하고 갑자기 난 뼈다귀좋아 좋은데 왜그래 이래서 그냥 아 네 그랬음

얘 아직도 정지 안먹었네

네다뼈

네 죄송합니다

그건 님이 상냥해서 그런거예요, 혹시나 자기때매 상처받을까봐 남에게 심한말 못뱉는 상냥덩어리라 그래요.

부러워하지 말아요~ 결국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건 님 곁일테니, 언제나 그 따뜻하고 상냥한 마음 고이 간직해줘요~

맞는 말입니다. 참는 성격들은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상냥하다고 생각해서 모이는데, 타고났건 복수심이건 막말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보기엔 똑같이 성격 더러운 인간으로 보여서 점차 주변 사람들이 멀어지죠.

제가 바로 잘받아치고 툭치면 왁하고 내뱉는 스타일인데 원래는 소심에이형 이여서 못했어요
근데 못한말이 가슴에 쌓이고 쌓여 속으로 되새기던 말이 언젠가 터지고 한번 두번 맞받아치니까
이젠 그냥 자동으로 바로 나와요
기가쎄다 말투가 무섭다 좋게 넘어갈일 크게만든다
주변에 그렇게도 말하는데
전 이게 제정신건강에 좋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주변에서도 함부로 절 안대해서 전 좋아요
그리고 일을 크게만드는건 이미 말을 함부로 꺼내기시작한 사람이 분위기 망치기 시작한거고 그사람이 근본적으로 문제지 받아친사람이 분위기 망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걍 가벼워보이는데.. 똑같이 대해봤자 똑같은 사람이 될뿐..

언니 저 맘에.안들죠?

할말은해야해서 상대방 기분신경안쓰고 싸지르는게 싸가지없는거랑 뭐가다르냐;;;;

근데 실제 저렇게 난 할말하는 애라 하는 애들중엔 이기적인 놈들도 많아서 저렇게 똑같이 하면 네가 말하는건 다르지. 사람 기분나쁘게 하잖아. 라고 주장하는 애들있음. 자긴 맞고 넌 틀리고.

제가 겪기론 저런말하는 사람 거의대부분이 그렇더라구요

애초에 저런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니 ㅋㅋ

아 내로남불 극혐이요.. 진짜

저렇게 똑같이 해주는건 선한 행동이에요. 본인도 자각할수 있는기회가 되고, 나도 혼자 열받지 않아서 내 마음도지키고 ㅎㅎ

저렇게 바로 받아치면 싸우자 하고 하는것밖에 안되기도 하고 나도 막말들으면 속상한데 상대방도 그만큼 속상할거 생각하면 그냥 쓴웃음 짓고 맙니다. 같은사란 되긴 싫더라구요.. 물론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합니다.

바로 받아친다고 같은사람 되는거 아니에요. 님이 용기 없는걸 합리화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