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가스파드 보고싶ㄷ.

적절히 msg 치면서 재밌게 말하는 사람이 좋음 ㅎㅎㅎ

정말 ㅎㅎㅎ 냉장고에서 바나나 하나 꺼내먹은것도 재미지게 말하는 동생이 있어요. 진짜 삶이 재밌음 ㅎㅎㅎ 그 친구 삶의 자세나 시선이 즐겁고 건강하기 때문이겠죠. + 말빨?

대표적으로 가스파드 작가의 선천적 얼간이

대학시절 남자끼리 모아놓으면 딱 그내용됨ㅋㅋ 진짜 처음부터 쭈욱보면 처음엔 무표정으로 보다가 한20회 넘어가면 계속 터짐

저런 것도 능력ㅋㅋ 술 마시면서 그동안 지낸 얘기 듣는게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어요

먹어본 닭가슴살 중에 가장촉촉하고맛있는...

그래서 뭐같은 삶인가요?

그러니까 나는 기분이 X같아서 하소연하고 있는데 남들은 웃고 있음;;;;;

조정식

그게 좋지 않음?. 뭐 대단한 슬픔처럼 고독을 씹어봤자. 은근 별거 아닌거도 있음. 그냥 사람마다 차이인데.
월말에 문자오면 아 월급 들어왔다가 다시 빠져나가고 있나봐 하하하 할수도 있고..카드값 대출 징징 거리며 남한테 빈대처먹는 넘도 있고..암말 없이 인상찌푸리며 주변 분위기 흐리는 사람도 있고..내일은 월요일임..

그런 사람들이 있음 듣고 있으면 내가 겪었다면 끔찍하고 아플 일들을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서 듣는 사람 웃겨줌 성격이 정말 낙천적인 사람들임

나도 그냥 내 인생 남들 울지않게 좀 재밌게 얘기해주는것 뿐인데 다들 너무 재밌어 하드라...난 참 슬픈얘긴데...ㅎㅎ

그러니까요 저도 지난 토요일이였어요.
금요일 밤 10시쯤에 급 배고픔을 느꼈죠.
하아.. 미친.. 짜장면이 땡겼어요!!
물론 탕수육도요! 원래 같이 먹는 음식이니깐..
하지만 저는 먹지 않았죠!!
주린배를 움켜잡고 잠을 청했죠.
억지로 잠을 청한 후 토요일 오전에 일어났죠.
'아!! 배고파'를 외치며 시간은 10시쯤..
바로 배민을 확인하니 토요일 10:30 오픈!!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더라고요ㅠㅠ
애써 외면하고 맛있는 녀석들 짜장면편을 보며
눈으로 씹으며 침을 삼키고 참았죠!!
배고파서 눈이 핑핑 돌때쯤 중국집에 주문을 했죠!!
평소 저는 주문을 하고 집안일을 하는 성격이에요~
콧노래를 부르며 밀린 설거지와 빨래를 마치고
쓰레기를 버리고 와야지 하면서..
씻지도 않고 바닥에 널부러진 옷들을 줏어 입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