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나무숲 ......jpg

쎄비앙2019.04.24 17:57
전역축하해 까지만 읽고 안읽음 ㅇㅇ 남의 사랑이야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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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2019.04.24 18:57
제가 삐딱하게 보는걸줄 모르겠는데 너무 다듬어진 단어와 감정적인, 또는 감각적인 문장으로 길게 쓰인 이 글이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이 글은 전 남자친구를 향해 시작됐겠지만 어느순간 자기의 아름다웠지만 슬픈 사랑에 한껏 심취해서 써내려간 글이 되버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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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019.04.24 18:09
숨이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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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나그런남자야19.04.24 17:56
머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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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음쥑이는성19.04.24 18:23
무섭게 어울리는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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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튜어디어디스어디다스19.04.24 21:44
머라고 해주면 ㅋㅋㅋ 그건 읽게요?
진짜 머리는 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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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04.24 17:57
전역축하해 까지만 읽고 안읽음 ㅇㅇ 남의 사랑이야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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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목쉰변조19.04.24 17:58
저도 전역축하해 까지만 읽고 누가 요약해놓은거 있을까봐 댓글 봣는데 다 같은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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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감님19.04.25 23:19
요약: 전역 축하해, 내게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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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쳐디비져잘때가19.04.24 18:10
와.. 이런 사람이 나뿐인줄 알았는데
님 평소에 책 안읽으시죠 ? 네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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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19.04.25 08:37
전 책 많이 읽는데 이 글은 1줄 읽고 바로 댓글 보러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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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사관19.04.24 18:19
사람은 결국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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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추적자19.04.24 19:27
ㅋㅋㅋㅋㅋ 졸라인간적이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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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게이데이19.04.24 21:31
저도 ㅋㅋㅋ 둘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겠죠 ㅋ 다른 커뮤니티에도 이글 많던데 걍 다 내림, 사람들은 다 똑같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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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19.04.25 05:33
ㅋㅋ 그거 읽으니까 글 다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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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9.04.25 07:01
음.. 진실된 친구는 구하기함든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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잌크앸크예잇19.04.25 15:14
사랑글 + 너무 길고 글씨가 작길래...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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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애나19.04.24 17:57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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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9.04.24 17:57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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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애나19.04.24 17:57
전역했다는분의 꿈이고 깨어나면 논산훈련소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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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19.04.24 17:58
소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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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9.04.24 18:00
개드립님 요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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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돌돌[수정] 04-24 18:01 19.04.24 18:01
저런 사람을 만난다는게 얼마나 어려울까요 엄청 부럽네요 ..남은 인생에 저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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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래요19.04.24 18:02
글에서 감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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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19.04.24 18:04
남자가 매우 잘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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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9.04.24 18:05
남자 경제적 빈곤
여자 집안 부유
남자가 힘들어서 군대로 도망가고 헤어짐
이제 내게다시돌아와줘 끝
하지만 읽으면서 자신의 연애를 뒤돌아보게 되는 조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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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음쥑이는성19.04.24 18:25
뒤돌아보았는데 너무나 깨끗함.
아!....해본적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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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요19.04.24 18:05
고려대 국문학과 소설가 지망생인 이지은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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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9.04.25 07:01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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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04.24 18:09
숨이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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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엽다구여워19.04.24 18:11
넘 슬픈글ㅠㅠ 다시 잘됐으면 좋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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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19.04.24 20:17
비록 우리를 배반하고 떠나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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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이여19.04.24 18:12
저런 사랑을 보면 배가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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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가가가가가가오가이거19.04.24 18:55
마음이 아프다고 할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배가 아픈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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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백두산속옹달샘누가와서먹나요19.04.24 18:12
남자가 군대에서 비누 주웠다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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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쿤19.04.24 18:15
글도 숨을 쉴 수가 있다면 과연 이글에는 심장과 폐 그 모든 오장육부가 살아 숨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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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뭐닝19.04.24 23:36
역시 독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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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금뭐하는데19.04.24 18:21
배운사람이라 그런가 글을 참 이쁘게 잘쓰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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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짖개를보면짖는개19.04.24 18:28
졸라 길어서 읽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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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분19.04.24 18:3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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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랑이는어흥19.04.24 18:46
아 진짜 킹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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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야마19.04.24 18:56
이야.. 코 끝이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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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19.04.24 18:57
제가 삐딱하게 보는걸줄 모르겠는데 너무 다듬어진 단어와 감정적인, 또는 감각적인 문장으로 길게 쓰인 이 글이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이 글은 전 남자친구를 향해 시작됐겠지만 어느순간 자기의 아름다웠지만 슬픈 사랑에 한껏 심취해서 써내려간 글이 되버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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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19.04.24 19:59
제가 느낀거랑 비슷하네요
말을 고른 느낌과 스스로의 감정에 몰입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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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어주기충19.04.24 20:55
남자쪽 전역은 핑계고 구실이고 자기가 자기한테 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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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19.04.24 22:24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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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9.04.25 00:50
난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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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9.04.25 07:02
ㅇㅇ 바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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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용재관19.04.25 11:28
원래 사랑이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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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19.04.27 13:2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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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하다19.04.24 19:02
후기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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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4.24 19:13
내가 저런 마음으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랑과 결혼했었는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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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9.04.25 07:04
안햇으면 더후회할수도있음, 저는 많이봐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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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져씨19.04.24 19:20
이별11일
평생 이렇게 써본적없고. 7년 동거중에도 하본적없던 손편지를 10장이 다되게 쓰고도 아직 할말이 남았네요.
끔메서 웃는 그녀를보는것 조차 행복인데 편지를 쓰는내내. 어쩜 그리 미안함만 가득한지..

후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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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9.04.25 07:05
그사람의 프레임이 이별후에 급격하게올라가서 뇌에서 장난치는거임, 스트레스받는거죠 그때 잡거나 편지주거나 매달리면 영영이별입니다, 방법은 있는데 이런곳에 쓸순없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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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냄정하기개어렵네19.04.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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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망했으면좋겠다19.04.24 19:35
대학생때.. 20초중반이니까 가능한 연애죠. 정말 사랑으로만 뭐든 가능한 순수한 시절. 저도 이따금 저시절이 생각납니다. 물론 지금이 충분히 행복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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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19.04.24 19:51
대마법사 : 이야~판타지소설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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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드실시간입니다19.04.25 12:01
아 그냥 웃겨서 좋아요 드림. 갑자기 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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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침을날리자19.04.24 20:45
요즘 댓글들 왜케 토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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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9.04.24 23:02
아니 반응들이 왜;;;; 내가 아줌마라 그런가?? 아님 내가 나보다 물질적으로 조금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부자인 남편과 결혼해서 그런가.. 난 너무 감동적이고 쓰니가 어떤 맘이었을지 다 와닿는데..ㅠㅠ 슬프다.
이런 글을 곧이곧대로 믿는 내가 멍청한 세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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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이게내닉네임19.04.24 23:44
저 여자분은 남자분이 꼭 봐줬으면 하고 바라는 맘에 한글자 또 한글자 정성을 다해 적은 글 일겁니다ㅡ

큰 손해 없으면 자주자주 멍청해져도 괜찮은 세상이라 생각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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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19.04.25 01:18
정상인듯...
저도 저런 사랑 하고 싶어요.
이젠 못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와이프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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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착19.04.26 08:24
저도 아줌마라 그런가요..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은데.. 공감의 좋아요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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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9.04.25 06:41
3줄요약
남자랑 여자랑 사귐
남자 군대감 여자는 2년동안 많은 스펙과 경험을 쌓음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려고 폼잡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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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라서가입19.04.25 11:06
주작같아요 이런글이 인기있으니까
소설 쓰는것 같은데 글쓰신분 아마 문예창작과아님?
내용이 점점 비현실적이면서 미화하는게 b급 소설같다는 생각밖에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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