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일 때

돈 빌려줬는데 언제 빌려줬냐고 말할때는 리얼 뺨싸댁 후..

치킨 한마리 둘이 먹는데 혼자 다리 두개 먹을때

형도니 ㅋㅋㅋ
보통 돈많은 친구들이 정이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자취하는 친구와 여행을가서 돈을 빌려줬는데 안갚으면 금상첨화..☆

2번은 솔직히 계획짠 애한테 맞춤
제가 가리는건 딱히 없어서
이거하면 이거대로 저거하면 저거대로 좋아해서

1...제가 지금 하는중인데,
정확히는 친구가 제 원룸에 얹혀사는중.
3달정도만 더 버티면 나갈 애니까 참고는 있는데,
청소하고있으면 어짜피 더러워질거 왜 청소를 하냐.. 대단하다(비꼬는 말투)
청소 안하는건 늦게들어오니까 그렇다치는데
옷 벗어두고 안치워요..
내 화장품 막 쓰고...
자기 우울하다느니 화가났다느니 집 들어오면 잠들때 까지 하소연 들어줘야함..

울컥울컥하는데 3개월만 참으면 끝나려니하면서 버티는 중입니다.
ㅎ...그렇습니다. 저는 호구입니다.

착한 호구님 힘내시라고 좋아요 드려요

으어.. 힘내샘..

얹혀사는색기가 양심이없네

저도 경험해봤죠...정말 힘듭니다 이거

월세는 받죠?

아뇨... 그 친구는 지금 인턴중이라 돈은 없고 야근은 많아서 조금이라도 가까운 제 자취방에서 얹혀사는중이에요.ㅎ....
그래도 담배살 돈은 있는 친구..ㅎㅎ

설마 집에서 담배 피는건 아니죠?

아뇨. 계약할 때 집에서 담배피지 말라고도 했고, 제가 비흡연자라서 집에선 못핍니다.
하지만 친구가 옷 빌려입었을 냄새가...

지금 당장은 집에 남자 안들이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한 느낌입니다

옷까지 빌려준다구요? 하.....
하긴 야 나 이것 좀 빌려줘~ 하루만 입을게 하면 뭐... 안된다고 하기 그렇죠. 집까지 내주시는마당에...

3개월 뒤에 다른 이유를 들며 도 눌러 앉을 수도 있어요 ㅠㅠ

3개월 버텨서 잘될 친구 같아서 글쓴이가 은혜받았으면 좋겠습니다! 3개월 이후에 누를려고 하면 내 쫓으세요 여태까지 지낸거 돈으로 받기전에

저도 안타까워서 .. 아는 동생 제 집에 들였는데..
처음엔 적어도 원룸이라도 얻어 나갈 돈 모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어차피 방세/가스비/전기세/관리비야 내던거에 나와봐야ㅠ더 얼마나 나오겠어 그러고 넉달동안 돈 1원 한푼 안받고 지내는데..날이갈 수록 점점......맘대로 제 향수/가방/화장품등 막 쓰고 그래 쓰는건 좋은데 말하고 써주고 제자리에 둬 주는게 뭐 어려운지..먹은거 안치우고 설거지 쌓아놓는 건 둘째치고 주전부리 찌꺼기 늘러붙고 쓰레기 더미 만들고 하나하나 말하면 삼박사일을 말해도 모자라고..으ㅜ어러ㅏ아우우ㅏ 그냥 잠깐 머물다 떠날 거라 생각해서 인지.. 원래 머물던 MT라고 생각하는건지...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다가도 울컥하고.. 하루하루 방값 부담이 없어서 맘 편하다고 고맙다 그러고는 하루걸러하루 아파서 일 쉰다그러고 퇴근하고 집에 와보면 일주일에 이삼일은 술먹으러 나가있고..그래서 최소한 이것만 지켜줘라하고 ㅡ쓴 물건 제자리 두기
ㅡ먹은 쓰레기 제때 치우기 ㅡ옷 양말 속옷 벗어 소파밑이나 티비선반 아래 넣거나 방바닥에 널부려 놓지 말기
ㅡ술 먹고 들어와서 언니 깨우기 ㄴㄴ ㅠㅠ 이게 어려운 부탁인가요ㅠㅠ!!!? 얘기하면 하루 이틀 들어주는 듯 하다 다시 제자리..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가 들어와 돈모아 집얻어 나가라고 해놓고 이렇게 말해서 미안한데 한달안에 나가 주라고했어요 ㅠㅠ

제가 살아 숨쉬는 동안은 다시는 집에 어줍잖은 마음으로 사람 들이지 말자고 각골하고 있어요ㅠㅠ

친구 아닌데...그냥 나가라고 하세여..월급을 못받는건 지사정이지..

3번은 내가 고개 숙이고 들어갈 이유가없음
돈달라고 독촉하는거맞음 빌려줄때 언제까지 갚을건지 물어보고 기간 다 되면 독촉하는게 맞는거고 고개숙이고 돈달라고 비굴하게 굴 필요없음 그래도 돈 안갚으면? 연락 끊으면 되는거임 한번그랬는데 또 안그런단 법없음

같이 자취하는 친구랑 여행경비로 다툰다면

딴건 참아도 금전문제는 문제생기면 연끊는게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