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 살 실패한 썰.jpg

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2019.02.20 08:24
택시기사 이미지 폭망시킨 기사들은 혼좀나자.
택시타면 매너있게 대화 완급도 조절하시고 목적지 가는길 선택하라고 권하시고 10,200원나와서 동전찾으면 1만원만 달라고 하시는분들 많이 봤다.
일부만 보고 판단해버린 내 잘못도 있겠지만 그렇게 판단해버리게 만든 사람들은 이번 서울시 정책처럼 정말 퇴출시켰으면 한다. 열심히하는 기사님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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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내2019.02.20 08:13
실패해서 다행이다.. 'ㅁ'.. 앞으로 화이팅 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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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019.02.20 08:13
죽음이 천사를 불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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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내19.02.20 08:13
실패해서 다행이다.. 'ㅁ'.. 앞으로 화이팅 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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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19.02.20 08:13
죽음이 천사를 불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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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19.02.20 22:38
앞에 "크큭..."을 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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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우유19.02.21 13:28
아 님앜ㅋㅋ 배댓보고 감동적이라 좋아요 누르러왔다가 이게머에옄ㅋㅋ 내 감동 물어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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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찌19.02.20 08:13
담에 그런생각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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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존재합니다19.02.20 08:15
은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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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19.02.20 08:16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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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맛이가있네19.02.20 08:22
와 택시기사님 멋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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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9.02.20 08:24
택시기사 이미지 폭망시킨 기사들은 혼좀나자.
택시타면 매너있게 대화 완급도 조절하시고 목적지 가는길 선택하라고 권하시고 10,200원나와서 동전찾으면 1만원만 달라고 하시는분들 많이 봤다.
일부만 보고 판단해버린 내 잘못도 있겠지만 그렇게 판단해버리게 만든 사람들은 이번 서울시 정책처럼 정말 퇴출시켰으면 한다. 열심히하는 기사님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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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9.02.20 09:17
그런 기사들도 문제
그런 택시회사들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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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빌런19.02.20 13:12
밥을 지엇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모래 알갱이가 하나 둘씩 조금씩 씹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씹힌다면 과연 그 밥을 계속 먹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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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곰털19.02.20 15:19
그럼 돌을 잘 걸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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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19.02.20 16:59
비유가 이상한데?

반박빌런이 아니라 바보빌런 아님?ㅋㅋ

택시 전체를 밭솝의 밥 전체라 가정하고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밥알 하나씩 먹는다면 이물질을 씹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ㅋㅋ

택시를 밥 한숟가락으로 빗대는 것도 잘못됐고 맨날 먹는 밥이랑 가끔타는 택시도 잘못됐고 너무 멍청한 발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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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9.02.20 22:00
한 숟가락 밥에 밥알이 천개라면, 천개중에 돌 하나만 씹혀도 그 밥을 다 뱉어낸다. 마찬가지로, 천명의 택시기사가 양심적이고 매너있다고 하더라도, 한명의 불친절하거나 못된 택시기사가 나머지 천명의 택시기사를 욕먹인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연못을 흐린다.

이 논리가 이해가 안가서 반박을 하시는건가요? 님이야 말로 바보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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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수정] 02-20 23:36 19.02.20 23:36
어? 그럼 어떤 물건이나 외식이나 편의점 따위는 절대 이용안하세요??

어느 곳이든 점원 대응이 친절하지 못한 곳은 분명 있는데 다 뱉어내시나요?ㅋㅋ

택시를 밥 한숟가락이라고 표현한 것도 잘못한거라는데 못알아처먹는 수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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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9.02.21 01:04
그냥 말에 가시좀 돋히고 욕좀 섞으면서 지적좀 하면 지식인이라도 된거같죠? ㅎㅎ 비유는 비유에요. 정확히 같지 않지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드는 예시지.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세상에 비유할게 어딨나요? 그냥 뭐 하나 지적질하고 테클걸고 싶어서 비판이 아닌 비난을 섞으며 어깨 으쓱 하면 뭐라도 된거같나요? ㅋㅋ 님 수준이야말로 초딩같고 우습네요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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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19.02.21 11:06
안하니만 못한 게 문제임ㅋㅋ

차라리 원래 유명한 문장을 인용했다면 모를까 꼴에 사람새ㅡ끼라고 지가 뭘 만들어 보겠다고 되도 않는거 갖다 붙이니까 설득력이 떨어지고 그러면 안하니만 못한거ㅋㅋ

택시는 기사분들 차이가 극심한데 그걸 선택 할 수 없음. 그렇다고 저새ㅡ끼가 나불댄거처럼 밥을 못먹듯이 택시를 이용안하겠음?

하나도 맞는 게 없는데 그 같잖은 비유랍시고 통용된다? 그건 그냥 무식한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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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수정] 02-21 01:43 19.02.21 01:39
오히려 님 비유가 적절하지도 않음. 만약 어떤 물건을 가게에서 믿고 샀는데 그 가게 물건이 엄청 비싸게 팔았다면, 다시는 거기서 물건을 사지 않을 것임. 그런 원리처럼 택시도 일부 소수 택시가 불친절하거나 사기를 친다면 택시가 전체는 안그러겠지 하면서도 껄끄러워서 쉽게 이용을 못할 것임. 그런 논리의 비유같은데 이 쉬운걸 이해 못하시는게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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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수정] 02-21 11:13 19.02.21 11:02
그건 이해되죠ㅋㅋ

근데 참 쉽죠? 비유나 비꼬는 말투는 무식하고 맞지 않게 사용해도 그냥 넘어가는 게?ㅋㅋ

그러나 그 상황에 얼마나 맞게 사용하냐에 따라 수준이 높고 낮음이 티가남ㅋ

전 틀렸다기 보다는 저급하다는 말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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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빌런19.02.21 12:27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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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02-21 09:47 19.02.21 09:46
진짜 자주가고 한번 갈때마다 둘이서 십몇만원씩 먹는 돼지고기집이 있었는데 한번은 조개된장찌개에 조개에서 모래가 나옴. 된장찌개에 있던 대략 스무개정도의 조개에서 딱 하나. 그날로 그 고기집 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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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19.02.21 11:07
아니 그래서 그 고기집 안가는 것처럼 택시도 아예 안타심?ㅋㅋ

여기서 이미 당신 논리는 개박살난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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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빌런19.02.21 12:27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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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2.21 01:38
적절한 비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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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2.20 09:33
20대 초반에 번호알려달라거나 밥이나 술한잔 하자는 택시기사 많이봄..뭣모르고 앞좌석 탔다가 성추행당하고 경찰서가서 신고하고 형사님 차타고 귀가함

우울증이랑 공황장애로 심리상담치료받으러 병원가는길에 차 안에서 계속 우는 나한테 기사님이 힘되는 말해주고 치료 잘 받았던 경우도 있었음

사람이란게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내 경우 안좋은 사람이 너무많음
힘이 되는 말씀해주셨던 그 기사님 한분 빼고는 쓰레기가 너무 많았음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말고 운전만 해주셨으면...

그때 힘내라해주신 기사님은 아직도 감사한마음 잊지않고있음
좋은것만 생각하기엔 나쁜기억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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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usionist[수정] 02-20 10:07 19.02.20 10:07
오늘도 200원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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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냐앙[수정] 02-20 10:35 19.02.20 10:33
저번에 택시탔는데 멀리가니까 좋아서 친구한테 약올리던 택시 기사분 생각나네요. 그것까진 재밌는 분이시네 하고 말았는데 다음 얘기가 친구는 가까운데 가서 입이 대빨 나와있다고 요즘엔 신고하면 바로 영업 못해서 가까운데도 다 가야한다고 그게 문제라듯이 한탄을 저한테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걸 왜 손님인 나한테?? 가까운데도 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그러라고 있는 택신데..근데 저러는 분이 한분이 아니였다는거...ㅎㅎ 그래도 친절한 기사분도 많음! 근데 제가 탄 비율로 따지면 친절한 분들이 2 아닌분들이 8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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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19.02.20 10:50
그게 택시기사만 문젠가?

나쁜 목사 나쁜 스님 나쁜사람 어딜가나 일부가 문제지

어떤 집단이던 좋은사람은 있다구 일부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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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2.21 01:45
그 일부 택시기사에 대한 얘기잖어..이거 무슨 국어에서 잘못된 오류 범하는 문제 예시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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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02-21 09:53 19.02.21 09:48
사설렉카는 백이면 백, 택시는 열에 아홉. 그렇다봅니다. 살면서 택시를 손에 꼽을 정도로 탔는데 그 전부 안좋은 기억밖에 없네요ㅎㅎㅎ 이정도면 현기차 에어백 터질 확률보단 높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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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에요19.02.20 11:13
은근 국민들 불화조장하는 뉴스기사들이 있지요. 몇년을 주기로 바꿔가면서 안좋은것만 확대해서 뉴스기사로 꾸준히 보냅니다.
제기억엔 택시나버스기사님들-80~90년대랑비교-남녀문제 아주 자극적인걸로다 뉴스기사가 자주나온 다음 신기할정도로 넷상에서 이에대한 썰들이 넘쳐나지요..... 그러면 또 서로서로 욕하고 싸우고........ 잘 기억해두세요 조만간 특정직업군이나 특정세대에 대한 안좋은 뉴스기사들 슬슬등장하고 그에 대한 안좋은 글들이 넷상에서 많이 나올겁니다...... 택시기사분들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들로 수년간 넷상에서 화자되고나니 택시기사분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없는 어린친구들이 택시기사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장난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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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외로운형19.02.20 11:25
택시기사의 장벽이 너무 낮아서 그럽니다..
보통 퇴직 후 최후의 보루로 택시기사를 많이들 선택하시는데,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한순간에 서비스직이 맞을리 만무합니다.
철저한 교육과 인적성 검사등이 더 고도화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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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개구리[수정] 02-20 13:27 19.02.20 13:26
경주택시가 진짜...여행가서 택시 두번인가 탔는데
택시비 할증이55% 붙어서 서울이면5천원에 갈 거리를 만원에 갔어요ㅋㅋㅋㅋ것도 대낮에..그건 문제도 아니고 첨엔 문화재 설명해주길래 경주에 자부심이 있나보다 했는데 자기가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 만오천원 나오는데 만원에 태워주겠다느니(다른 택시 탔는데 9천원 나옴ㅋㄲㅋㄲㅋ) 관광지 다 도는데 원래15만원인데 8만원에 해주겠다느니 갑자기 영업질 시작해서 자기 말한다고 택시는 거의 자전거 수준으로 기어가고 계속 말걸어서 내리지도 못하게하고 미터기는 계속키고;; 뚜벅이라 통영가서도 택시비만20만원 쓰고왔는데 이렇게 하나같이 그지같은 동네는 처음이었어요 거기 사시는 분들도 택시 절대 안타신다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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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못탈모뚱모쏠백수아재환생시켜줘제발19.02.20 16:59
제가 얼마전에 이런댓글 달았다가 비추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기사님들 정말 친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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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군필여대생19.02.20 17:41
현실은 그런 착한 기사님들은 극소수라는게 팩트임 택시 탈때마다 난폭운전은 기본이고 카드내밀면 표정 10창 나는 기사님들이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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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수정] 02-21 01:52 19.02.21 01:51
택시기사 전부를 만나지 않은 이상...
그리고 저 정도 상태면 당연히 저렇게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여기 개드리퍼 누구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거라 봅니다.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미덕 아닙니까 자식뻘 되는 사람이 자살을 하려 한다는데 외면할 수 있나요?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운수업자들 사정은 이해해주지만,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대부분 교통질서 파괴하는 차량은 운수차량입니다. 특히 택시요. 끼어들기 얌체운전의 가장 1순위이자 단골손님이에요. 정차해서는 안되는 정체구간에 항상 정차해서 도로질서를 파괴하고 정체를 만드는 건 택시네요. 본인들 밥그릇을 위해서요. 저 우화의 여유있는 상황에서의 인간성과 생존의 밥그릇의 이기심은 다른 상황일뿐이지, 누구나 그 성향은 양면적으로 예외없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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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탈출이넘버원19.02.20 08:28
그런분은 두번 못 만납니다. 다음에 그럼 진짜 죽을 수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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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루루루룽19.02.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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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9.02.20 08:42
가끔은 자살이 무슨 자살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혼자 죽고 싶어서 죽는 사람이 어딧겠어.
뭐가 그렇게 글쓴이를 힘들게 했을까..
어떤 환경이 어떤요인이 그렇게 못견디게 만들었을까.

조금만 주변을 둘러봐도 그런 말들을 들어주고 싶어하는사람이 분명 있다는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많이 힘들다면 꼭 그런 마음을 먹기전에 꼭. 꼭. 주변을 둘러보고 어차피 갈바엔 말이라도 다 하고 가자 라는 심정으로라도 꼭. 주변에 말부터 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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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던19.02.20 08:56
세상사람들 아프지마요 ..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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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02.20 08:57
결말 훈훈.
택시기사님 뿌듯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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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19.02.20 09:51
참 이런거보면...
아파트옥상에서 자살하려고 뛰어내렸는데 뛴사람은 지나가던사람 깔아뭉개서 살고
지나가던사람이 죽고..
운인지 운명인지 죽는것도 다 때가있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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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층간소음1819.02.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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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가갸갸갸갸가갸19.02.20 12:34
근데 며칠전 보복운전 택시기사 신고해서 합의금 받음. 9할 이상이 양카택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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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2.20 13:30
그 택시 기사아저씨 그 순간에는 '신'이 들어와 있었던건 아닐까? 인간에게 기회를 주고싶은...

영화를 많이 봤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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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곰털19.02.20 15:22
군대가기 2주 전 탔던 택시에서 한참을 가야하는데 말이래도 하면서 가려고 기사님 저 2주뒤에 군대 가야해요 하니까 정말 친아들 군대 보내듯이 격려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고 어깨 툭툭 두드려주시고 잠깐이지만 정말 아버지같이 말씀 해 주셨음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정말 영화같이 우연이라도 한번 뵙고싶음 지금 전역해서 잘 살고있다고 감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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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leth20.04.29 17:39
예전에 병원에서 일했을때, 비슷한 일례로 여자분이 투신하시는 것을 우연히 기사님이 목격하셔서 바로 구조를 해서 살아나신 분이 있었어요. 48시간 이상 의식이 없으시다가 의식이 돌아왔는데, 그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왜 날 살렸냐라는 눈빛... 너무 측은하고, 가엽고, 어떤 사연이 있으셨는지 모르지만 마음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모두 힘들고, 어렵고, 험난한 인생이지만... 부디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시길 바래봅니다. 필자도 많이 힘들어 자살시도 몇번 해봤습니다만,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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